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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먹어도 살찐다? '물만 먹어도 살빠진다!'

입력 2014-07-11 04:00  

‘미임상영양학저널’에서 한 미국 연구팀은 5세경의 아이들이 마시는 음료가 15세 이후의 체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5~15세 연력의 166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5세경의 아이들이 마시는 음료와 비만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5살 경 아이들이 탄산음료나 과일음료, 스포츠 음료 등 당분이 많은 음료를 많이 섭취할 경우 15세경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5세의 아이들 중 100% 과일주스나 우유를 얼마나 많이 마셨느냐는 체지방과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반면에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매일 두 잔 이상 마신 아이들의 경우, 전체의 39%가 과체중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실시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푸짐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살이 찔까봐 음식을 먹는데 부담을 느끼는 반면, 음료수는 아무런 거부감 없이 마시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마시는 음료수는 많은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가 매우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음료수는 절대 피해야한다.

건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실시하고 있다면 음료수 대신에 물을 하루 1.5L씩 먹는 습관을 들이자.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와 건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물이 다이어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조언했다.

물은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킨다. 수분 섭취 후에는 근육 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 되고 혈액 내 노에피네프린이라는 교감신경자극물질도 증가한다. 교감신경계가 활성화 되면 우리 몸속의 열 생산이 촉진되어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실제로 독일에서 이뤄진 한 실험 결과가 이런 변화를 잘 설명해준다.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500ml의 물을 마시게 한 후 에너지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물을 마신지 10분 이내에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한 시간이 지나자 에너지 소비량이 평소의 30% 이상 증가했다.

이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1.5L의 물을 마실 경우, 1년 동안 17,400Kcal의 추가적 에너지 소비가 이뤄지는데 이는 약 2.4kg의 체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즉,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1년 간 2.4kg의 체지방을 없애는 만큼의 운동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물을 마시는 것은 몸을 움직여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지 않고서도 지방분해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수분 섭취 후 혈액 내의 지방이 분해된 대사물질과 단백질이 분해된 대사물질을 측정해보면 지방분해는 증가하고 단백질 분해는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근육은 보존하면서 지방분해가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문석 원장은 “우리 몸에서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저장할 때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 중에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운동 시에 적절한 수분섭취를 해주면 간이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체중감량과 글루코오스가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해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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