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 잘 되는 '소주?'

입력 2014-07-15 22:39  

충남대 약학대학 권광일 교수팀은 산소를 용존시킨 주류가 그렇지 않은 술에 비해 체내분해시간이 빠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08년 12월부터 연구를 시작한 연구진은 해당 내용을 미국소재 국제학술지인 ‘알코올중독의 치료와 연구’에 발표했다. 숙취 해소의 해답을 찾아낸 이번 결과는 전 세계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권 교수팀은 건강한 성인남녀 49명을 대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산소농도 8PPM의 일반 소주와 25PPM 고농도소주를 대상으로 비교실험을 했다.

그 결과 8PPM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술이 완전히 깨기까지는 평균 6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5PPM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술이 깨기까지는 평균 5시간30분이 걸려 30분의 시간 차이가 있음을 밝혀냈다.

결과적으로 산소 함유량이 많은 소주가 일반 소주보다 술 깨는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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