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데빌스, 피츠버그 펭귄스에 5-2 완승

뉴저지의 '악마들'이 피츠버그의 '펭귄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바로 3월17일(현지시간)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대서양 지구(Atlantic Division) 경기에서 뉴저지 데빌스가 피츠버그 펭귄스를 상대로 5-2 완승을 일군 것.

3월18일 피츠버그 유력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이날 데빌스가 1982년 콜로라도에서 연고지를 옮겼을 때 입던 빨강과 흰색, 초록색이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이채로움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젯은 이날 펭귄스가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보여준 플레이는 경기는 형편없었다고 꼬집으며 5-2패배를 당하면서 단지 무너지는 정도가 아니라 스스로를 불태우는 수준이었다. 특히 지독히도 나쁜 패스선택과 화려한 실수들을 연발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의 승리로 데빌스는 펭귄스와의 6번의 시즌게임을 모두 이겼으며 대서양 지구(Atlantic Division)에서 펭귄스와 공동선두가 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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