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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결국 '빅4' 진입 못하나?

입력 2014-07-16 23:50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 패배로 리그 '빅4'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리버풀은 3월21일(한국시간)오후10시30분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31라운드에서 맨유와 경기를 가졌다. 많은 축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이번 경기는 빅 매치였던 만큼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몸싸움이 계속됐다.

그리고 경기 시작 5분만에 리버풀 토레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티븐 제라드의 패스를 받은 디르크 카윗이 크로스를 날렸고 이를 토레스가 헤딩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한 것.

그러나 전반 12분 하비에르 마스케라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맨유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에게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내주고 웨인 루니가 골로 연결시켰다. 또한 후반 15분에는 박지성에게 헤딩으로 한 골을 더 허용하며 결국 1-2로 패했다.

리버풀 베니테스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레스가 선취골을 터뜨리고 앞서나갈 때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그 후 계속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유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그들에겐 약간의 운도 따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페널티 킥에 대해서도 솔직히 고백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경기 도중엔 페널티 킥이 잘못 선언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경기 후 비디오를 재 판독 한 결과 페널티 킥이 맞다고 전해들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5승6무10패로 승점51점을 기록하고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6위에 머물렀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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