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긱스와 관련해 코웃음 친 사연은?

입력 2014-07-18 07:47  

라이언 긱스(36)가 웨일즈 대표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다.

'웨일즈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긱스는 36세의 나이로 2007년 대표팀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그러나 최근 자신의 후계자로 불리던 아론 램지(아스날)가 다리에 엄청난 부상을 당하고 당분간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되자 고민에 빠진 상태.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퍼거슨 감독이 코웃음을 쳤다. 그는 "긱스가 대표팀에 복귀한다고? 아마 농담한 것일 거다. 그럴 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팔 부상 때문에 그가 많이 약해져있다. 만일 이런 상태에서 그가 대표팀으로 가면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안갈 것이다"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표했다.

반면 긱스는 "웨일즈 대표팀으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중이다. 대표팀 존 토샥 감독이 요청할 경우 다시 한 번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다"고 의사를 밝혔다. 실제로 그가 은퇴를 한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잉글랜드 대표팀 제의를 계속 거부하며 웨일즈에 애정을 보인 라이언 긱스.

한편 웨일즈는 2010남아공월드컵 진출에 실패하고 9월 몬테네그로와 유로2012 예선전을 치를 계획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 '스타화보의 레전드' 오윤아, 2년 전보다 더 농염하게
▶ 주영훈-이윤미 부부, 붕어빵 딸 '아라' 공개
▶ '하녀' 전도연-이정재, 에로티시즘 빛나는 예고편 공개
▶ '공기인형' 배두나 "오다기리 죠는 내 친구의 남편"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클라란스 새로운 '화이트닝'이 궁금해?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