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3경기 무실점으로 개막 엔트리 사실상 확정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가 시범경기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개막전 엔트리를 찜했다.

박찬호는 3월28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레이크랜드 조커 마찬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원정경기에서 8회에 등판해 4명의 타자를 상대로 1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찬호는 돈 켈리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마이클 로켓을 야수 선택으로 출루시켜 1사 1-3루 역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병살타로 잡아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박찬호는 지난 3월19일 탬파베이전과의 시범경기에서부터 모두 4이닝을 던져 3안타 3삼진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로써 박찬호는 4월5일에 있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개막전에서 25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거의 확정됐다.

한편 경기는 뉴욕 양키스가 2-1로 승리를 거뒀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 '여왕의 귀환' 이효리, 티저 영상 공개하며 컴백 초읽기
▶ 재범 '초계함 침몰' 해군 장병들, 무사복귀 기원
▶ '스타화보의 레전드' 오윤아, 2년 전보다 더 농염하게
▶ '공기인형' 배두나, 박찬욱 감독 추천에 '노출신 불사하고 영화 출연'
▶[이벤트] 롤립스 퀴즈 풀고 사은품 받자
▶[이벤트] 안나수이 립루즈로 달콤한 입술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