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깨끗한 연골 덕에 3주 후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입력 2014-07-19 02:05  

설기현의 계속되는 부상 소식에 비상이 걸린 한국 대표팀측이 한 숨 돌리게 되었다.

설기현은 3월22일 슈팅 연습 도중 얼마 전 다친 왼쪽 무릎의 같은 부위 반월상 연골판(반월판)이 찢어졌다. 그가 만일 수술을 받게 되면 최대 3개월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6월에 개최될 2010 남아공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불발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3월26일 서울 백병원에서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은 설기현의 회복세가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수술 후 4일이 경과한 29일 퇴원하면서 3주 후면 경기에 나서도 된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설기현의 에이전시 지쎈 측은 "설기현은 10년 이상 선수로 활약했지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연골이 깨끗했다. 수술도 5분만에 끝났다. 그의 상태는 현재 가볍게 뛸 수도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강원도 평창의 한 재활센터에서 복귀를 빨리 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3주면 훈련에 들어갈 수 있다. 진전 상태에 따라 경기에도 나설 수 있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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