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성, 성형 중에 유방확대를 제일 선호

입력 2014-07-22 05:20  

미국 여성들은 성형 중에 유방확대를 제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1일 인터넷판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2009년도에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받은 외과적 성형 수술은 가슴 확대 수술로 31만1000건을 기록했다. 그밖에 지방 흡입 수술이 28만3000건, 눈꺼풀 수술 14만9000건, 코 성형수술 13만8000건, 복강 지방 제거 수술 12만7000건, 안면 주름 제거 수술 9만4000건, 귀 성형수술 2만1000건 등이었다.

동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방이 큰 미국여성들이 이렇게 유방확대 성형을 선호한다는 사실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왜냐하면 유방확대수술은 지나치게 작은 유방에 대해 좀더 정상적이고 아름다운 유방을 만들어 주는 수술 방법이기 때문이다.

유방확대수술은 최소한의 흉터를 남기고 유방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하는 수술이다. 선천적으로 유방 발육이 저하되어 있거나 체중 감소 또는 출산 후 유방이 작아지거나 유방 수술, 외상으로 인한 유방 모양이 변형된 경우의 치료로 시행된다. 

유방확대수술을 할 때는 유방 안에 보형물을 넣게 되는데 수술 전에 의사의 설명을 잘 듣고 충분히 상의한 후 삽입물의 종류나 크기, 위치 등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최근 들어서 거의 대중화된 유방성형은 보통 2~3시간이면 수술이 완료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수술후 여러 가지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생기는 성형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유방확대성형 후유증의 하나인 '피막구축'의 경우 유방 삽입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되어 모양이 일그러지고 통증을 일으키는 합병증이다. 피막구축이 되면 재수술을 해야 한다. 보통 수술후 1년 안에 나타난다.

그밖에 보형물의 위치가 변동되거나 보형물에 주름이 생기거나 출렁거릴 수 있고 심한 경우 보형물이 터지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 유방확대성형 수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자가지방을 이식하는 방법이다. 이 방식은  과거 70% 이상이 체내로 다시 흡수되던 지방흡수율이 최근에는 수술후 생착률이 매우 높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양측 가슴에 최대 600cc의 지방을 균형 있게 이식하기 때문에 시술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자가지방을 이용한 유방확대성형은 체내에 불필요하게 많이 분포되어있는 배나 허벅지등의 지방을 흡입하여 시술합니다. 따라서 유방확대라는 효과와 동시에 요즘 많이 시술하고 있는 지방흡입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은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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