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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급병?

입력 2014-08-17 22:27  

세상에는 병의 종류가 무수히 많지만 그 중에서도 내색하거나 함부로 발설하기 어려운 병으로 '항문 질병'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항문병 중에서 치질은 우리나라 사람 2명 중 1명 꼴로 발견될 만큼 흔한 증상이지만 쉽게 말할 수 없는 골칫덩어리다. 피로하거나 폭음한 후면 어김없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서서히 악화되어 나중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지경이 된다.

치질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급병이다. 동물에게는 치질이 없다. 인간이 직립보행하고  불을 사용하여 음식을 익혀 먹으면서 치질은 시작되었다. 서서 걷고 앉아서 일을 하다 보니  압력이 항문으로 쏠리고 변비나 설사로 항문이 상처받아 치질이 생기는 것이다. 

치질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것은 환부를 자기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물론 거울을 밑에 놓고 비춰볼 수 있지만 웬만한 용기를 내지 않고는 쳐다보는 것조차 어렵다. 이처럼 벙어리 냉가슴 앓듯 치질은 어려운 질병이다.

그러나 치질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치질은 아니다. 흔히 의학적으로 치질이라고 할 때는 치핵, 탈항, 치루 등을 통칭해서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치질에 잘 걸리는 체질은 개인 위생에는 별 관심 없는 사람일 것 같지만 의외로 다르다.

치질은 화장실에서 신문을 다보고 나오는 사람, 화장실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뱃속에 이물하나 남김없이 다 누고 나오려는 사람,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에게 잘 생긴다. 여성은 미인에게 치질이 많이 생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

대부분 치질이 걸리면 수술부터 생각한다. 그러나 치질의 치료는 실제로 연고를 바르는 데에서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단 적절한 처치가 없으면 결국 악화되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고 한번에 5분 이상 변기에 앉아있지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습관을 들이기 위해선 신문이나 잡지를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술은 확실히 치질에 좋지 않다. 술을 마시면 간이 부으면서 항문의 피가 간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거꾸로 역류하므로 치질이 생기며 출혈을 많이 하게 된다. 때문에 애주가들에게 치질이 많고, 술을 마시면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것이다.

꾸준히 좌욕을 하자. 좌욕은 수돗물은 약 40-42℃로 데운 후 엉덩이를 벌리면서 충분히 담근다.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 하며 5분 간 하는데 내치핵 경우는 3분 이내로 하고 치루인 경우는 더 오래 해도 좋다. (사진제공: 한림제약)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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