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도 유행 따라가는 비밀!

입력 2014-07-25 06:38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여성들이 립스틱을 많이 산다"라는 말이 있다. 불황일수록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 데 반해 ‘늘어난다’라는 결과가 나온 것은 재미난 현상이다.

이는 "여성은 불황과 관계없이 예뻐지고 싶은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경기가 침체되더라도 여성은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구는 여전하며 상대적으로 고가의 의류나 구두보다 저가의 립스틱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는 것.

그 만큼 립스틱은 사람의 전체 이미지까지 바꿀 수 있다. 이에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립스틱을 구입하는 것이다. 립스틱은 고가의 명품 브랜드일지라도 3~4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립스틱을 구매하면서 심리적 만족감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화장품은 옷과 달리 1번의 테스트로 물건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사용 후기를 통해 구매를 결정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게 된다.

블로거들은 최근 이런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좋은 창구로 대두하고 있다. 소비자 대신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장단점을 가감 없이 알려줘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뷰티n트렌드 카페 운영자도 이러한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고 최근 포털에 카페를 개설했다. 이 카페의 운영자는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고정 회원들이 늘기 시작했고 그들은 전문가 부럽지 않은 수준급의 리뷰를 올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리뷰가 모아지면서 리뷰는 하나의 커다란 힘을 발휘하게 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 리뷰는 브랜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망한다.

실제 각종 이벤트와 경품 행사에 참가하는 블로거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알아내 정기적으로 참여하는데 특히 네이버 ‘뷰티n트렌드’카페가 블로거 사이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1주일 단위로 4~5개의 체험단과 테스터 모집, 각종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체험 제품과 테스트 제품역시 랑콤, 시세이도, 겔랑 등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의 신제품이다. 용량도 정량의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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