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로 피로 풀고 노화도 예방한다?

입력 2014-07-25 09:50  

요즈음 같은 딸기가 제철인 때,  어느 과일가게를 가도 인기 있는 과일을 꼽으라면 딸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일부 지방에서는 딸기를 재배하고 축제를 열어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기도 했다.

딸기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다. 비타민C, 펙틴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미백효과가 있어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딸기를 많이 먹을 경우 주름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어 그 인기는 더욱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딸기. 그 효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본다.

   딸기로 피부를 탄력 있게?

주름살이 생기는 것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 속 콜라겐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딸기 속에는 식이섬유인 펙틴과 붉은 색깔을 내는 라이코펜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아 심장병이나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세포와 혈관을 튼튼하게 해 노화를 지연시킨다.

또한 딸기에는 엘라직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엘라직산은 콜라겐이 파괴되는 과정을 막아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에 보다 탄력을 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딸기로 피로를 푼다?

딸기에 풍부한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함유된 비타민양은 약 100g당 99㎎으로 사과의 10배, 귤의 1.5배에 달하며 이는 과일 가운데 비타민 C의 함유량이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외에도 딸기에 함유된 자일리톨 성분은 입안을 상쾌하게 하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서 치주염을 예방한다. 간 기능 회복과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좋은 딸기 고르기!

딸기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푸른색을 띤 것이 좋다. 습도에 유독 약한 딸기는 밀봉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때문에 종이 상자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또한 가급적 꼭지를 떼지말고 비닐랩에 씌어 냉장보관하며, 보관 기간은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어떠한 것이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이다. 핫요가 및 건강뷰티 전문업체 '14일동안' 신사 점 추정원 부원장은 "딸기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지만 이 역시 과식은 금물이다. 하루에 딸기를 다섯 개 이상 먹게 되면 높은 당도로 인해 몸 속 중성지방이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추 원장은 "딸기가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속이 찬 사람이 먹으면 속이 불편해질 수 있다. 보통 하루 5~10개가 적당하며, 달콤함을 기대해 딸기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것은 비타민B를 손실시키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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