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심볼 신디 크로포드,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몸매 여전

입력 2014-07-29 03:39  

말라깽이 모델이 대세인 지금, 런웨이에는 44사이즈도 큰 탓에 옷핀으로 군데군데 피팅해야만 하는 모델들이 즐비한 것이 현실이다. 대중매체를 통해 아름다움을 학습하는 청소년에게 런웨이 위의 모델들이 워너비이자 이상형이 된지도 오래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시작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90년대 모델만 해도 요즘의 모델처럼 젓가락 같은 몸매를 지향하지 않은 것. 다시 말해 건강한 또는 풍만한 아름다움을 가진 모델을 선호한 것이다.

특히 청바지 광고는 유독 글래머러스한 모델을 선호했다.

90년 대 청바지 모델을 독식한 모델을 손에 꼽자면 클라우디아 쉬퍼, 신디 크로포드를 들 수 있다. 미국에서 머나 먼 한국 땅의, 그 중에서도 남성들의 자그마한 방에 이들이 모델로 선 화보 사진 한 장쯤은 벽에 걸려있을 정도다.  
 
특히 신디 크로포드는 육감적인 몸매로 뭇 남성들을 밤잠을 못이루게 할 정도로 매력적인 모델이었다. 얼핏 보아도 C컵은 족히 넘어 보이는 가슴과 잘록한 허리 게다가 최근들어 주목 받고 있는 복근까지. 그의 몸매 라인에서 최근 유행하는 알파벳 라인인 S라인, U라인 등을 모두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다.

또한 마흔이  넘은 현재까지도 20대 시절의 몸매를 간직하고 있는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하는 등 진정한 프로 모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임중혁 원장은 "20대 시절의 탄력적인 몸매를 마흔이 넘은 현재까지 유지하는 것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한다.  즉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루어 낸 쾌거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 나이가 들어가면 중력의 법칙에 의해 피부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노화현상이 진행된다. 얼굴 뿐이 아니라 몸 전체가 노화의 영향을 비켜나갈 수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처지기 쉬운 엉덩이나 가슴을 지켜내는 방법 뿐이기 때문이다. 물론 의학적인 도움을 제외하고 하는 말이다.

이러한 몸매 비결의 노하우를 담은 비디오를 출간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아직 죽지 않은 몸매의 소유자'로 불린다.

90년대를 풍미했던 섹시 심볼 신디 크로포드. 끊임없이 양산되고 있는 깡마르고 어린 모델들에 밀려 톱스타의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그의 존재감은 나이를 들어가면서 점점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것도 당당히 잡지의 메인 커버에서 말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 면접 시 피해야 할 버릇 1위 ‘시선회피’
▶ 365일 여행하는 '한가한 여자?'
▶ 하이브리드 차종 “8년은 타야 본전?”
▶ 주식보다 와인에 투자하라? 수익률 4,300%!
▶[가정의달 이벤트] 댓글 달고 '빕스' 가자!
▶[이벤트] 5월 가정의달, 15만원 헤어 시술권 쏜다~!
▶[알림] 더바디샵 쇼핑몰 단독 전 제품 20% 할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