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요실금 걱정, 20분이면 끝난다?

입력 2014-07-30 07:24  

올해 40대 후반의 A씨. 40대 중반까지만 해도 불편한 곳이 하나도 없이 건강한 몸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요실금이 찾아왔다. 심하게 웃거나 재채기를 해도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되다보니 외출은커녕 우울증까지 왔다. 부부관계에도 문제가 생겼다.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가까이 오는 것이 싫어지더니 결국에는 부부관계 자체가 꺼려진 것이다. 

A씨는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전문클리닉을 찾게 되었고 큰마음을 먹고 ‘요실금 질성형수술’을 받게 되었다. 결과는 대성공 수술 후 1주일이 지나서부터는 예전과 달리 타이트한 느낌을 갖게 되었고 부부관계도 원만해 져서 제2의 신혼을 맞은 기분이었다. 심각하던 요실금도 해결하고 더불어 부부관계까지 좋아진 A씨는 지금 제2의 인생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요도를 통해서 소변이 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자기도 모르게 오줌을 지리게 되는 것이다. 요실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방광 또는 괄약근에 있다고 보는 것이 정상이다.

요실금은 다시 진성요실금과 복압성요실금 등으로 나뉜다. '진성 요실금'은 외상이나 수술로 괄약근이나 이를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을 받거나 이소성 요관과 같은 선천성 기형 등으로 인해 방광에 오줌이 고일 사이도 없이 계속 소변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긴장성 요실금이라고도 하는데 가장 흔한 요실금이다. 복압성 요실금은 분만 경험이 있는 중년 또는 노년의 여성에게서 생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또는 크게 웃거나 줄넘기를 할 때, 심하면 걸을 때도 요실금이 일어난다.

요실금의 치료는 오래전부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으며 일차적인 약물치료나 운동치료, 보조적인 물리적 치료, 단순수술 교정 치료가 제시되고 있지만 그 효과는 극히 제한적이다.

이렇게 약물치료나 케겔운동으로는 회복에 한계가 있어 수술적 교정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요실금 질성형수술은 수술시간이 약 20분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 수술방법은 수술직후부터 완전하게 교정된 상태로 영구히 증상악화가 없는 TVT삽입과 변형되고 늘어진 요도하 질점막의 레이저 성형을 통해 재발 없이 마음 놓고 웃고 운동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모형진 원장은 또 "최신의 요실금 교정을 위한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수술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수술을 하게 되면 질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건되어 요실금을 고치고 성감이 향상되어 부부간계가 더욱 원만해 진다는 장점이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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