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 진 입는 男, 전립선이 위험하다!

입력 2014-07-31 21:56  

여전히 ‘스키니 입은 남성’을 꼴불견으로 꼽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이미 스키니 진은 유행을 넘어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 잡은 지 오래. 실제로 거리를 걷다보면 젊은 남성들 중 상당수가 스키니 진을 비롯한 슬림 패션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남성의 속옷 역시 사각이나 삼각팬티 대신 섹시미를 강조한 ‘드로즈(쫄팬티)’와 ‘T팬티’가 인기. 실제로 G마켓이 최근 남성용 속옷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사각팬티와 삼각팬티는 지난해에 비해 5.6% 줄어든 반면 쫄팬티와 T팬티는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키니 진을 포함해 슬림 패션을 선호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삼각이나 사각팬티의 단점을 보완해 팬티라인이 드러나지 않고 엉덩이 라인을 살려줌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속옷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하지만 스키니 진, 타이트한 속옷, 벨트 등 하체를 압박하는 패션은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타이트한 하의를 장기간 착용하면 전립선이 압박됨은 물론 전립선을 감싸고 있는 회음부의 혈액순환이 어려워져 전립선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서늘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고환 주의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땀이 차 낭습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

따라서 전립선 건강을 생각한다면 스키니 진을 비롯해 꽉 끼는 바지 및 속옷을 입는 것 보다 통풍이 잘 되고 헐렁한 하의를 입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자전거나 승마, 웨이트 등의 과격한 운동은 물론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것도 전립선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택시기사, 금융 및 IT 관련 종사자, 사무직 등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남성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

그러나 이미 전립선질환이 발병한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최근 3대째 명성을 이어온 '금산 한의원'의 전통처방을 기반으로 당귀ㆍ천궁ㆍ택사ㆍ저령ㆍ홍화ㆍ삼릉ㆍ봉출ㆍ도인 등 17가지 생약으로 만든 '신통환'이 전립선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신통환을 복용하면 혈액 및 혈관 내에 존재하는 노폐물(콜레스테롤, 혈전, 어혈, 염증성물질 등)을 신속하게 제거해서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강력한 약리 작용으로 전립선조직의 약물치료효과가 높아지는 것.

금산한의원 전립선 한방연구원 강세일 원장은 "환자의 건강상태나 체질, 연령 등에 따라 처방과 환약의 투여 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6일 동안 신통환을 복용하고 나면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소변을 통해서 탁기, 독기, 노폐물 등이 빠져나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전립선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에요. 따라서 평소 하체를 압박하는 패션은 삼가는 등 전립선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 완치가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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