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참는다고 낫는 병이 아니다!

입력 2014-07-31 23:58  

밥을 먹다가 혹은 잠을 자다가도, 심지어는 상대방과 얘기를 하다가도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

'전립선비대증'이란 방광 아래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면서 방광출구와 요도를 압박해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통계적으로 50대는 50%, 60대는 60%, 70대는 70%의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은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잔뇨감이 있어 배뇨를 해도 개운치 못한 것이 대표적. 또한 하룻밤 사이에도 대여섯 번씩 소변이 마려워 잠을 설친다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 소변을 흘리는 등 사람에 따라 한두 가지 혹은 여러 증상들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로 직장인 김우환(가명, 52세)씨는 밤에 잠을 자다가도 몇 번씩 소변이 마려워 잠을 설친 탓에 피로가 누적됨은 물론 직장에서도 화장실을 자주 가야해서 동료들의 눈치가 보일뿐 아니라 업무에 집중할 수 없어 퇴사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하지만 막상 변기 앞에 서면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는 바람에 허탈한 마음만 더해간다고. 이처럼 남성들에게 있어 전립선비대증은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도 상당히 성가신 질병이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각증상이 나타나도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방치해두거나 단순히 노화의 과정이라 여기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은 참는다고 해서 저절로 낫는 병이 아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해 둘 경우, 우울증이 악화되거나 방광기능이 약해지면서 요실금이 발생하는 등 일생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이 되어 치료가 어려워 질 수도 있다.

또한 더 심한 경우에는 소변이 방광에 가득 찼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힘을 줘도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 혹은 소변이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는 ‘요로감염’, ‘신부전’ 등으로 진행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때문에 무엇보다도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최근 3대째 명성을 이어온 '금산 한의원'의 전통처방을 기반으로 당귀ㆍ천궁ㆍ택사ㆍ저령ㆍ홍화ㆍ삼릉ㆍ봉출ㆍ도인 등 17가지 생약으로 만든 '신통환'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신통환을 복용하면 혈액 및 혈관 내에 존재하는 노폐물(콜레스테롤, 혈전, 어혈, 염증성물질 등)을 신속하게 제거해서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강력한 약리 작용으로 전립선조직의 약물치료효과가 높아지는 것.

금산한의원 전립선 한방연구원 강세일 원장은 "환자의 건강상태나 체질, 연령 등에 따라 처방과 환약의 투여 기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6일 동안 신통환을 복용하고 나면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소변을 통해서 탁기, 독기, 노폐물 등이 빠져나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전립선비대증은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에요. 따라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함은 물론 완치가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선영 기자 goodluck@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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