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야채, 건강하게 먹는 방법!

입력 2014-08-04 16:38  

탱탱하고 밝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 혹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과일과 야채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과일이나 야채는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몸에 필요한 적당량을 매일매일 꾸준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여름이 제철인 딸기는 엘라직산(ellagic acid)이라는 성분이 피부 속 콜라겐의 파괴와 염증 반응을 줄어들게 해 주름을 예방한다. 엘라직산은 포도와 석류, 복분자와 같은 과일에도 많이 함유돼 있다.

딸기, 토마토, 자두, 체리와 같은 붉은빛을 띠는 과일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어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 생산을 막고 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사과는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해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 준다. 또한 펙틴 성분이 들어 있어 변비에 좋고 대장암을 예방한다.

그러나 너무 자주 먹으면 오히려 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먹기보다는 하루에 사과 반개 정도인 200g을 먹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또한 사과와 알레르기약, 항생제를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마늘은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마늘을 먹으면 인체에 황화수소가 생기면서 그 영향으로 혈관이 넓어지고 이로 인해 심장이 튼튼해진다. 또한 고추에서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위를 보호한다.  

변 뷰티디렉터는 "과일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과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하게 먹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과일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꾸준하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과일과 야채를 꾸준하게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은 어떨까.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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