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도, 렌즈도 불편하다! 내 눈에 맞는 라식은?

입력 2014-08-06 04:04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깨끗하고 선명하게 사물을 본다는 것은 시력이 나쁜 사람에게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하루 종일 귀에 걸고 코로 받쳐야 하는 안경은 물론 관리가 소홀하면 안과질환을 일으키기 쉬운 렌즈까지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라식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이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력교정술은 자신의 근시와 난시의 굴절이상을 교정하여 자신의 최대교정시력 혹은 1.0 정도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시력교정술인 라식수술은 미세각막절삭기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뚜껑을 만들어 젖힌 후 엑시머레이저로 각막의 실질층을 절삭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다.

최근의 비쥬맥스라식이나 다빈치라식, 인트라라식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의 실질층을 절삭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이중 비쥬맥스라식의 경우 500KHz의 레이저로 각막의 뚜껑을 만들게 된다. 이때 안구의 구면에 맞는 맞춤 곡면렌즈를 사용하는데 수술 시 각막의 원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전자동화 된 안구고정 시스템을 사용한다. 라식수술 후 간혹 결막하 출혈충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반면 비쥬맥스라식의 경우 수술 시 각막을 고정하기 때문에 결막하 출혈 가능성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티가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수술 시 각막의 절삭면이 고르고 부드러워서 수술 후 선명한 시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력회복의 속도 또한 빨라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라섹수술은 비쥬맥스라식이나 다빈치라식 등의 라식수술과 달리 각막의 상피세포를 얇게 벗겨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상대적으로 각막이 얇거나 외부의 강한 충격에 눈이 노출되어 있는 분들께 적합한 수술이다. 수술 후 각막상피 세포가 회복되는 기간 동안 경미한 통증이 있을 수도 있으며 시력회복기간이 다소 더딘 특징이 있다.

라섹수술이나 비쥬맥스라식과 같은 라식수술 등의 시력교정술로써 좋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하지만 이러한 시력교정술이나 첨단 레이저 기기가 좋은 시력을 반드시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강남 교보타워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시력교정술의 발전과 첨단 레이저기기를 통해서 좋은 시력으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들이 무조건 2.0 과 같은 좋은 시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면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눈에 가장 안전한 시력교정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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