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예뻐야 진짜 미인!

입력 2014-08-06 23:28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은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되어 왔다. 80~9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는 얼굴형이 둥글고 볼 살이 통통한 얼굴형이 복이 많아 보인다고 해서 미인형이라 여겼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서구문화의 영향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얼굴형이 갸름한 사람들을 미인이라고 여기게 됐다. 요즘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들을 보더라도 하나같이 작고 갸름한 얼굴에 오똑한 코와 둥글고 큰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얼굴형과 이목구비 외에 피부도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기준이다. 아무리 이목구비가 예쁘고 얼굴형이 작다고 하더라도 여드름이나 잡티가 많고 모공이 넓다면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기 어렵다.

반대로 이목구비와 얼굴형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백옥 같다면 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만큼 깨끗한 피부는 아름다움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요즘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저분한 피부는 상대방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변 뷰티디렉터는 "모공이 넓어서 고민이라면 프락셀 시술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프락셀은 피부재생을 통해 여드름 흉터나 수두 자국, 수술 흉터, 튼살, 모공 등을 치유해 주는 시술이다"라고 설명했다.

얼굴에 탄력이 없어져 피부가 푹 꺼졌거나 주름이 많다면 필러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필러는 피부의 일정한 부위에 볼륨을 채워 넣어 주름을 없애거나 얼굴라인과 윤곽을 또렷하게 함으로 어려보이게 하는 시술이다.

얼굴이 붉은빛을 띠고 있다면 IPL시술을 하면 효과적이다. IPL은 혈관, 주근깨,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과 늘어난 모공, 잔주름에 효과적이다. 한 번의 치료로 여러 가지 효과를 복합적으로 볼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도 필요하다. 음주나 흡연은 삼가고 햄버거나 피자와 같이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채나 과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 女 62%, 과거의 남자 밝힐 수 없다?
▶ 술자리 꼴불견 1위 ‘음담패설 늘어놓는 그’
▶ 솔로 탈출의 기회? “골 들어가면 다 예뻐 보여”
▶ ‘점’ 보고 싶은 순간 1위 ‘미래가 불안할 때’
▶[이벤트] 보브(VOV), 뿌리고 바르면 ★ 이루어진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