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7월 ‘진주~제주, 무안~제주’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7월2일부로 진주~제주, 무안~제주를 신규 취항한다.

진주~제주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160석 규모의 B737기종으로 매주 금요일, 일요일에 운항한다. 오후 6시45분에 사천공항을 출발해서 오후 7시35분에 제주공항에 도착,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5시25분에 출발해 오후 6시15분에 사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무안~제주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179석 규모의 A321기종으로, 역시 매주 금요일, 일요일에 운항한다. 오후 4시10분에 무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55분에 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2시55분에 출발해 오후 3시40분에 무안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금번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으로 무안~제주 간에는 새로운 하늘길이 열린 셈이다. 또한 진주~제주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양 지역 주민들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해본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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