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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월드컵 경기 땐 나도 길거리 미녀?

입력 2014-08-07 00:33  

월드컵이 한창이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고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남아공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기원한 끝에 드디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월드컵 때는 열심히 뛰는 태극전사 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응원하는 미녀들에게도 관심이 주목된다. 매끈하고 섹시한 몸매는 길거리 응원을 나온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며,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게 하기도 한다.

또한 올 여름은 다른 해보다 더욱 덥고 그 기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돼 다이어트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여름철, 비키니를 입고 해변가를 거닌다거나 짧은 핫팬츠에 시원한 옷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것은 아름다운 몸매를 가진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여유.

그러나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원상 복귀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잠시 살이 빠지는 듯 해 기분 좋아 하지만, 초심을 그대로 이어가지 못하고 원래 패턴으로 돌아가 살이 금방 다시 찌는 등의 일명 '요요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기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신의 체질을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다이어트는 꾸준히 해야 오랜 시간 끝에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

식단 조절에서부터 계속적인 운동 등 신경 써야 할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닌데, 중요한 것은 벌써 여름에 접어들었고 무더위가 곧 진행될 예정인데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말이 마치 남 일 같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것.

올 여름만큼은 반드시 비키니를 입고 싶은데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경우, 특히 허벅지와 뱃살같이 평소에는 옷으로 잘 가릴 수 있는 부위도 노출하면 바로 들통 나기 일보직전인 사람들에게는 긴 시간의 다이어트가 무리일 수 있다.

이에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방법이란 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굶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8방미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칼로리 계산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근육 손실이 없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용우 원장은 "복부 HPL 시술이나 부분비만 치료도 진행가능하다. 아주 중요한 모임이나 결혼식, 여행 등을 앞두고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을 때 이 시술을 이용한다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pianohhj@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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