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미백(美白)'

입력 2014-08-07 05:38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미의 기준이 있다. 바로 미백(美白)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희고 고운 피부. 흰 피부는 예전부터 많은 여성들이 가지고 싶어 하는 보물과도 같다.

여름철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일부러 살을 까맣게 태우는 태닝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래도 여자의 생명은 백옥 같은 피부’라며 선크림을 꼭 챙겨 바르는 것이 여자들의 심리다. 이러한 하얀 피부와 더불어 여자들이 가장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흰 치아이다.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가 누렇게 변색되어 있으며 게다가 삐뚤삐뚤하기까지 하다면 어떨까. 아마 아무리 예쁜 얼굴의 여성이라도 그의 웃는 모습을 보고 환상이 깨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치아에 신경 쓴다.

그러나 아무리 하얗게 유지하려고 양치를 열심히 해도 어쩔 수 없이 조금씩 변색되는 것이 치아이다. 바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 인해 우리의 치아는 조금씩 착색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내버려둘 수 는 없는 일. 치아는 아름다운 미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치아 모양까지 아름답지 않다면 미소에 대한 자신감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치과를 찾는다. 미백과 치아교정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것이 바로 라미네이트이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문제 치아의 겉면을 살짝 삭제하고 나서 그 위에 인조손톱을 붙이는 것처럼 가지런한 세라믹 팁을 붙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세라믹 팁은 자신의 다른 치아와 가장 잘 어울리도록 가지런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만들어 거의 티가 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빠른 시일 내 가지런한 치아로 급속교정이 가능하다는 점과 자연치아의 이상적인 형태와 색상을 재현함으로써 영구미백의 효과까지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웃을 때 잇몸이 과도하게 보이는 경우도 치아성형시술과 잇몸성형을 동반하여 개선될 수 있어 빠른 기간에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아이러브치과 최유성 원장은 “최근 미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면접과 결혼 같은 중요한 일을 앞두고 치과를 찾는 이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평소 치아의 콤플렉스로 인해 미소에 자신감을 잃었던 사람들도 시술을 받은 후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시술은 금방 끝나지만 인공치아가 도자기 재질로 만들어져 자연 치아처럼 자연스럽고 튼튼해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그러나 라미네이트 치아성형으로 가지런해진 치아를 오랜 기간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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