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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겨드랑이 '암내' 퇴치법

입력 2014-08-07 08:32   수정 2014-08-07 08:32

한낮 기온이 영상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뜨거운 여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피부 관리 못지않게 신경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땀이 나면서 풍기는 겨드랑이 냄새.

흔히 겨드랑이에서 많은 땀이 나는 다한증과 땀에서 냄새가 많이 나는 액취증으로 구분하는데, 여름철에 환자의 발생 비율이 높다.

다한증이나 액취증은  증상으로는 긴장하거나 더우면 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생리적인 요구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 것을 말하는데 얼굴과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다.

다한증의 종류도 부위마다 다르다. 땀이 나는 부위에 따라 손바닥과 발바닥 다한증, 겨드랑이 다한증, 안면 다한증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이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600~700㎖인 반면에 다한증 환자들은 하루에 2~5L를 흘려 3~8배나 많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하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한다. 보통 겨드랑이 부위의 옷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경우를 액취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액취증 환자의 50~60%가 다한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한증과 액취증 환자는 우선 평소 목욕을 자주해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겨드랑이 부위 또한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땀 흡수가 좋은 면소재의 속옷을 입고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평소 땀 냄새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단기간 동안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습진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한증과 액취증은 복잡한 지하철이나 차 안, 사무실 등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한 경우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세연통증클리닉)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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