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쇼핑의 공통점은?

입력 2014-08-12 21:49   수정 2014-08-12 21:49

여행과 쇼핑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먼저 움직여야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몸도 마음도 여유롭다는 것이다.

만약 올 여름 해외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면 1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수속, 면세점 쇼핑 등 여유로운 여정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천국제공항에는 다양한 쇼핑, 문화,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여유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다. 

◈ 합리적인 쇼핑 가능, 위시 리스트를 챙겨라!

여행객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공간 중 하나가 바로 면세점이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통합 브랜드 ‘에어스타 애비뉴’에서는 500여 브랜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휴가 피크인 7월9일부터 8월19일까지는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류 및 의류잡화는 40~70%, 가방 및 패션잡화는 20~60% 선글라스 및 시계는 20~40%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화장품 및 향수는 5~15%, 액세서리는 15~50% 할인된다.

정기세일 외 시즌오프 세일도 진행 중이다. MCM은 7월18일까지 의류, 지갑, 가방 등을 30~40%, 빈폴은 7월31일까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캘러웨이와 보그너에서는 골프 용품을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잠깐의 휴식도 남다르게

인천국제공항에는 휴식 공간도 다양하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비행기와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에어스타 테라스’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존’과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무료 인터넷 라운지’, 디자인 상품을 모아놓은 ‘디자인 갤러리’ 등도 있다. 출국 수속 전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고 무엇보다 앉기 편안한 의자를 비치해 오래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없을 것이다.

◈ 아이들과 함께 한국 문화 체험도 가능해요

한국문화 체험은 민속촌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이 같은 체험이 가능하다.

여객터미널 3층에서는 조선시대 왕가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이벤트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를 매일 오전 11시30분,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한국 전통 복식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등장인물의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희망하는 여객은 행렬에 동참할 수도 있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4층 한국문화박물관으로 가보자. 한국의 전통 문화를 그대로 엿볼 수 있는 한국문화박물관은 전통미술, 궁중문화, 전통음악, 인쇄문화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동선이 짧아 2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이 밖에 밀레니엄 홀에서 천 년의 신비-나전옻칠공예전이 10월3일까지 열인다. 단순한 공예품뿐 아니라 회화, 조각, 공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국장 동, 서편 환승객 라운지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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