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전망이 좋기로 소문난 호텔은?

입력 2014-08-13 19:02  

[전부경 기자] ‘좋은 호텔’의 기준은 무엇일까? 뛰어난 시설과 서비스, 지리적 접근성, 합리적 요금 등 다양한 요건이 있지만, 처음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은 그 무엇보다 크게 여행자의 경험을 좌우한다.

세계 최다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온라인 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호텔 상품을 제공한다는 취지 하에 전세계 전망 좋기로 소문난 호텔들을 추천했다.

▶싱가폴 -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2010년 6월 공식 오픈과 동시에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러스 호텔’을 재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호텔스닷컴 1박 예약가 약 316,648원)에 등극한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실외 수영장과 실내 운하, 카지노, 영화관, 박물관 등 초호화 부대 시설을 자랑한다.

세 개의 호텔 타워 꼭대기를 잇는 보트 모양의 플랫폼은 ‘스카이 파크(SkyPark)’란 이름이 붙었다. 스카이파크는 이름 그대로 상공에서밖에 볼 수 없는 광활한 뷰를 선사한다. 여기에 150미터 길이(올림픽수영장의 세 배)의 세계 최대 실외 수영장이 있어 싱가폴 마천루와 수평면이 만나는 아찔함 속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홍콩 – 포시즌 (Four Seasons)

그런가하면 설계부터 ‘뷰(View)’를 생각한 호텔도 있다. 홍콩의 '포시즌'에서는 399개 호텔 전 객실의 한 면을 전면 창으로 설계해 홍콩 시내와 빅토리아 항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6층에 자리하는 120석 규모의 프랑스 레스토랑 '카프리스'는 빅토리아 하버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페루 – 마추픽추 생추어리 롯지 (Machu Picchu Sanctuary Lodge)

국내 여행자들에게 비교적 덜 대중화된 여행지인 페루의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으로, 산자락에서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마추픽추 요새 입구에 위치한 유일한 숙소인 ‘마추픽추 생추어리 롯지’는 잉카문명의 영고성쇠를 가장 가까이서 살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깎아지른 절벽과 하늘을 찌를 듯한 봉우리로 둘러싸인 우르밤바 계곡을 바라보며 즐기는 아침식사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호텔스닷컴은 최근 남태평양 피지, 하와이의 코스트라인, 홍콩의 스카이라인 등 전경을 소개하고 해당 지역의 특가 세일 프로모션을 알리는 ‘룸 위드 어 뷰(Room with a View)’ 시리즈 광고를 선보이면서 전망 좋은 호텔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성호 호텔스닷컴 한국, 일본지역 마케팅 총괄이사는 “세계 곳곳에는 국내 여행자들에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전망의 호텔들이 존재한다”면서 “앞으로 ‘전망 좋은 호텔’ 알리기에 힘쓰며 이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8월4일까지 전세계 인기 여행지의 호텔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여름세일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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