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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나에게 맞는 피부케어는?

입력 2014-08-13 22:33  

[박진희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로 여름을 만끽하기 위해 떠나고 있는 ‘캠핑족’이 눈에 띈다. 하지만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이라고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다친다는 사실.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먹고 자고 즐기는 여행인 만큼 피부에도 위험할 수 있다.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캠핑 후에는 피부가 급격히 건조하고 푸석해지기 일쑤다. 야외에서 강렬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모공도 넓어지고 지치기 쉽다. 때문에 충분한 보습케어로 진정시켜줘야 한다.

미리 공부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휴가 이후 짙어지는 색소 침착과 커져버린 모공, 건조해진 피부를 이전으로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 각종 피부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자 피부에 맞는 방법으로 미리 피부 관리를 시작해 두는 것도 좋다. 그렇다면 여름철에 나에게 맞는 피부 케어 공식을 알아보도록 하자.

건성피부는 수분과 피지 분비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각질이 과다하게 생성된다. 미처 탈락하지 못한 각질은 모공을 막고 세균 활동으로 염증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건성 피부의 경우 모공 내 쌓인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평소에 피부의 수분을 위해 물을 많이 마셔 준다. 또한 메이크업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중, 지성 피부는 상대적으로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공기 중 먼지와 뭉쳐 산화되어 딱딱하게 굳어지기 쉽다. 때문에 다른 피부 타입보다 클렌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세안 후에는 반드시 찬물로 마무리해 열려있는 모공을 닫아주고 피지 분지를 억제한다. 토너는 차갑게 사용하고 여드름과 뾰루지가 쉽게 생기는 경우에는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할 것.

민감성 피부는 모공을 좁히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얼음팩은 모세혈관을 자극하므로 반드시 피할 것. 수건이나 거즈에 물을 묻혀 차갑게 보관한 뒤 팩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코올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수분증발 작용이 피부와 같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진정과 보습까지 돕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리벨로피부과 대표원장은 “햇볕에는 자외선 양의 12배에 이르는 적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부에 흡수되면 열로 바뀌는 이 적외선은 자외선이 도달하지 않는 진피 아래까지 깊숙이 침투되어 콜라겐 합성을 감소시키고 주름 생성의 주범이 됩니다. 열기로 지친 피부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각질관리, 집중 수분공급, 진정관리는 필수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아무리 휴가 후 사후관리를 잘한다 하더라도 사전에 대비를 잘 한 것에 비할까? 피부 관리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는 처지고 색소 침착 및 기미 등의 발생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각자 피부타입에 맞는 방법으로 사전에 관리를 시작해 휴가 후 피부 후유증을 최소화시키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jin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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