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에서 싱어송 라이터까지 모델이 변했다?

입력 2014-08-14 05:20   수정 2014-08-14 05:20

[곽설림 기자] 런웨이에서 시선을 앞도하던 패션 모델들이 다양하게 변신을 꾀하고 있다.

화보촬영과 런웨이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과 스크린, 가수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최근 모델출신 연기자들이 빛을 발하면서 모델이 연기자의 등용문이 되기 위한 발판 역활 까지 하고 있다.

이렇듯 모델들이 활동영역을 넓혀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모든 방송·연예 영역이 그렇듯 연령대가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중·고등학생 아이돌 스타는 물론이고 아역연기자들의 비중도 예전에 비해 높아지고 있기 때문. 특히 모델은 활동할 수 있는 나이가 한정적이라 모델 활동만으로는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없다.

또한 패션브랜드나 패션쇼에서도 소위 탑 모델을 제외하고는 나이가 어린 모델들을 대거 기용하는 추세가 많아져 모델계에 몸담았던 이들이 다양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 모델 중 유명세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장윤주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장에서 장윤주는 국민MC 강호동과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에 맞서 숨겨두었던 예능감을 발휘해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세계적인 톱 모델인 한혜진은 스타일체널 온스타일의 ‘스타일 매거진’의 새 진행자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 첫 MC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MC 못지않은 톡톡 튀는 입담과 톱 모델다운 스타일 감각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모델들이 다양한 활동에서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는 이유는 이미 다양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야하는 패션 브랜드 화보나 쇼에서 단련되어 온 엔터테이먼트의 자질 때문이다.

매번 브랜드 콘셉트나 쇼의 이미지에 맞게끔 자신을 변신하는 것에 능한 모델들을 빨리 변화하는 방송가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렇듯 다양한 매력으로 방송·연예가를 사로잡고 있는 모델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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