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기초, 눈을 건강하게 하는 아이 트레이닝하자!

입력 2014-08-20 03:51  

[라이프팀]몇 년 전부터 '몸'에 관한 서적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내몸 사용설명서'는 100세까지 녹슬지 않는 몸을 만드는 나만의 맞춤형 인체매뉴얼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상식을 뒤엎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 서적이다.

기존의 건강 서적이라 하면 '몸'을 가지고 무엇을 하거나 또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등의 외부적인 행위로 몸을 건강케 하는 내용에 치중했다면 최근에 나온 건강서적의 특징은 몸 안에서 몸을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는 메카니즘과 활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눈이 나쁜 여성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여성은 어린 시절부터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안경을 계속 착용해왔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시력의 중요성을 터득한 이 여성은 그제야 시력에 좋은 음식이나 약물을 복용한다. 또 라식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해보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에 나타난 건강 서적에서는 '이를 하지 마라'가 아니라 먼저 '내 몸의 사용법'을 알고 더 나빠지지 않게 또한 이 상태에서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 트레이닝(eye training)' 이 그 중의 하나이다. 눈을 잘 훈련시켜 시력이 더 좋아지도록 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 상태에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이 상태를 잘 유지 시켜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안과 전문의 박세광 원장(강남 밝은눈안과)은 "과거 치료우선의 관념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내 몸을 잘 알고 적절하게 사용하자는 생각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서로 대립되는 주장이 아니라 보완의 관계에 있다. 먼저 내 몸에 대해서 적절한 사용법을 익힌 후 문제가 되는 부분은 치료를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다"라고 최근의 경향에 대해 말한다.  

그렇다면 맑고 건강한 눈을 가지기 위해 할 수 있는 아이 트레이닝(eye training)에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1.안구운동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우리의 눈은 항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장 신경이 많이 분포된 눈은 단지 뜨고 있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느낀다. 그러므로 안구운동이나 휴식을 통해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눈을 감고 눈알을 상하좌우로 원을 그리듯이 돌려준다. 이러한 운동을 매일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눈의 피로를 풀고 근육을 풀어주어 건강한 눈을 만들 수 있다.

2.먼 곳 응시하기

몽골족의 눈이 ‘매의 눈’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이유는 바로 시야를 넓게 가지기 때문이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학업과 업무 등에 치여 책이나 컴퓨터를 보고 있기 바쁘다. 그러나 눈 건강을 위해서는 업무 중에도 창문을 보며 먼 곳을 응시해야 한다.

3.눈 마사지

- 귀와 눈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인 태양혈을 꾹꾹 눌러준다. 이때 처음에는 약하게 누르다가 조금씩 세게 누르며 마지막에는 세게 꾹 눌러준다.
- 눈썹의 안쪽 끝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준다.
- 눈을 감고 눈꺼풀 위로 손바닥을 대고 살짝 눌러주며 부드럽게 마사지 한다.
- 찬물로 눈을 축여 주거나 맑고 깨끗한 냉수에 얼굴을 담가 눈을 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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