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렌즈, 내 눈에 맞는 렌즈는?

입력 2014-08-21 07:24  

[라이프팀] 최근 안경대신에 렌즈를 끼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렌즈보다는 안경이 눈 건강에 더 좋지만 여름에는 땀 때문에 흘러내리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다. 또 사람들은 안경보다는 렌즈가 외관상 더 예뻐 보인다는 점 때문에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대학생인 김연지 (24세, 가명) 씨는 "고등학교때는 눈이 나빠서 안경을 썼다. 그러나 대학교 들어와서는 안경을 쓰니까 학생 같아 보여 렌즈를 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 씨와 같이 주위를 잘 살펴보면 렌즈를 끼는 사람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렌즈. 그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드림렌즈
드림렌즈는 잠잘 때 착용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빼는 렌즈다.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렌즈가 각막을 압박해 아침에 렌즈를 빼고 난 후 시력이 좋아지게 된다.

드림렌즈는 라식수술은 하고 싶지만, 18세 미만인 초중고 학생들이 끼면 좋다. 또 연예인, 운동선수, 조종사, 소방관 비행승무원, 예술인 등과 같이 안경을 착용할 수 없는 특수전문 직업인에게 좋다.

소프트렌즈
소프트렌즈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렌즈로 이물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소프트렌즈는 안경과 렌즈를 병행 착용하는 경우 여행이나 수영, 운동할 때 일회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유용하다.

RGP렌즈
짧은 수명, 세척의 어려움, 눈에 삽입 및 제거가 어려운 소프트렌즈 착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끼면 좋다. 또 일반 하드렌즈를 착용하여 각종 부작용을 경험하신 사람에게 적합하다.

공막렌즈
공막렌즈는 물속에서 눈을 떠야하는 수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렌즈다.

착색렌즈
서클렌즈라고도 말하는 착색렌즈는 렌즈의 중앙 즉, 홍채 부분에 색이 들어간 렌즈로 미용목적으로 많이 착용한다.

부산 밝은눈안과 정지원 원장은 "렌즈를 하는 경우 안경점에서 간단하게 시력검사를 받고 바로 렌즈를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렌즈를 하기 전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난시 근시 등을 체크해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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