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결혼을 앞둔 여배우들의 웨딩 스타일은?

입력 2014-08-26 07:59   수정 2014-08-26 07:58

[곽설림 기자] 가을로 접어 들면서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결혼 소식이 많은 들리고 있다. 특히 여배우들의 결혼 소식이 잇따라 들리며 그들의 웨딩드레스,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스타들의 결혼 소식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웨딩 스타일은 이제 단순한 화제를 넘어 일반인 신부에게도 웨딩드레스와 예물을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 하고자 하는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 가을 신부가 되는 한지혜, 이유리, 이지애의 웨딩 스타일을 추천해봤다.

# 페미닌 스타일 - 한지혜
 
평소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함께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한지혜는 톡톡 튀는 배역부터 청순가련형의 역할까지 다양한 배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사랑 받는 배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9월21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그녀는 웨딩 장소는 하와이. 그녀는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을 조용하고 성스럽게 진행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선택한 것. 이곳은 이미 이영애, 김윤진, 은지원 등이 선택한 바 있다.

이렇게 프라이빗한 공간과 성스러운 곳을 선택한 이들이라면 페미닌한 레이스 소재의 드레시한 웨딩드레스와 부케 다이아몬드 세트를 추천한다.

부케 다이아몬드는 배우 박선영이 선택한 제품과 같은 라인으로 결혼식의 포인트인 아름다운 부케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신부의 아름다움을 빛내 주기 충분하다.

# 러블리 스타일 - 이유리

데뷔 초부터 깜찍한 외모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이유리.

9월6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한 그녀는 평소 그녀의 이미지처럼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하면서 화려한 패턴의 드레스를 선택하여 사랑스러운 신부의 이미지를 연출하였다.

이처럼 어린 신부에게 사랑스러우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를 더해줄 웨딩 주얼리로는 진주 세트를 추천한다. 단아한 페어 형태가 중앙으로 모아져 진주가 은은한 빛을 내어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신부의 이미지를 연출해 주기에 제격이다. 
 
# 럭셔리 스타일 - 이지애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10월9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KBS 이지애 아나운서는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가진 이들에게는 실크 새틴 소재에 심플함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다이아몬드 세트를 추천한다.

기존의 정형화된 예물 디자인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이 가미된 스타일을 선보이며 심플한 드레스에 고급스러우면서도 빛나는 포인트 연출을 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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