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표정 ‘미소’에 팔자주름이 웬 말?

입력 2014-08-27 14:34  

[라이프팀] 누구나 자기 스스로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습관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특히 자기 자신은 모르지만 개개인마다 자주 짓는 표정이 있다.

얼굴에는 표정을 만드는 표정근이 약 40개 존재한다. 이러한 근육들이 움직여 다양한 표정을 만드는 것이다. 40대의 얼굴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는 말처럼 거울을 봤을 때가 아닌, 얼굴에 긴장을 풀고 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이 바로 자신의 얼굴을 만든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40대의 얼굴을 가지기 위해서는 표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얼굴은 감정을 가장 잘 드러내는 부위로 기쁘거나 화날 때, 슬플 때 등 모든 감정이 표정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여러 가지 표정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표정이 바로 웃음이다.

찡그릴 때에 코리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주름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드는 반면, 웃을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은 오히려 세포 재생력을 높여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때문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항상 웃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젊음을 훨씬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웃는 얼굴이 아름답다지만 웃는 얼굴에도 피하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웃을 때마다 세로로 길게 이어지는 팔자주름이다. 젊을 때 웃을 때마다 봉긋하게 올라오는 볼은 젊음과 사랑스러움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안면 표정근육이나 볼의 지방이 쳐져 팔자주름이 생기는 것.

팔자주름은 체질적으로 타고나 젊었을 때부터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안면 표정근 및 피부가 아래로 처지고 볼 지방이 처져 쌓이면서 더욱 뚜렷해진다. 개인차나 피부의 성상에 따라 주름이 나타나는 시기는 다르나 대개의 경우 40대에 들어서면서 팔자주름이 외관으로 보이게 된다.

피부노화로 생긴 팔자주름은 웃고 있지 않은 무표정일 때도 선이 그대로 남아 있어 더욱 늙어 보이는 얼굴로 만든다. 이에 많은 이들이 동안의 장애물인 팔자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다.

이에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절개 없이 팔자주름을 감쪽같이 없애주는 쁘띠성형이다. 쁘띠성형은 보톡스나 필러, 지방이식 등과 같이 절개 없이 주름을 제거해 주거나 얼굴의 볼륨을 만들어주는 성형으로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흉터가 남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필러는 팔자주름부위에 니들을 이용해 필러를 골 깊이에 따라 볼륨감 있게 채워주어 자연스럽고 탱탱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낮은 콧대에 필러를 주입하면 코가 높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봉긋한 이마를 만드는 데에도 각광을 받고 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팔자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극적이고 딱딱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에 힘을 주고 쭉 내밀고 있는 습관이나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은 팔자주름을 더욱 심화시키므로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미 깊게 패인 팔자주름은 아무리 비싼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도 완전히 지워지긴 어렵다. 뿐만 아니라 코 양옆의 뺨에서부터 입 쪽에 생기는 팔자주름은 나이 들어 보이며 인상에 영향을 주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환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되찾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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