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코' 배재형 vs '4억 명품녀' 김경아 '키티 목걸이 놓고 진실 공방전'

입력 2014-08-27 14:23  

[조은지 기자] '4억 명품녀' 김경아와 그의 목걸이를 만든 커스텀 쥬얼리 디자이너 강코(본명 배재형) 간의 날선 진실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

김경아는 Mnet '텐트인더시티' 출연 당시 키티 목걸이를 착용하고 등장해 목걸이의 가격이 2억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목걸이를 만든 디자이너 강코는 9월10일 미니홈피를 통해 "4억 명품녀? 2억짜리 목걸이? 3~4천만원짜리가 어찌 2억으로 둔갑하나요? 내가 한국가면 재미있게 해줄게요. 좀 씹어도 줄게요. 당신과 남친 그리고 그외 친구 1명까지 당신들의 구차했던 모습을 제대로 씹어 드리죠. 한국가서 보자고. 그리고 2억짜리 키티목걸이 미결제에 대한 고소장은 받으셨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은 당신이 감당해야하는 것입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글이 화제가 되자 김경아는 9월13일 똑같이 미니홈피를 통해 강코의 발언에 대응했다. "강코야. 너는 이제 검찰이야. 안 그래도 머리 아파 죽겠는데 이때 다 싶어서 회사 홍보 한 번 제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일단은 성공했네. 너도 검색어에 올랐으니. 축하해"라며 "돈을 안줬다니 얘야. 계좌내역 캡쳐해서 올려줄까 11차례에 걸쳐서 얼마가 들어갔는지 그건 네가 더 잘알듯. 너희 남매 조폭동원 저질행동들 이제 내가 공개해줄게. 나 잘못봤어. 니가 소개비 명목으로 ㅊㅎㅊ에게 맥도널드 앞에서 전해줬다하는 그 시점. 거기 CCTV부터 어디 한 번 다 까보자. 불행히도 CCTV가 있다는 걸 몰랐지? 상황판단 안되지 아직? 얼른 미국에서 돌아와"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경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최 모씨 역시 "강코 커스텀 쥬얼리라는 회사는 계약금액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불법으로 담보를 잡으며 건달들을 끼고 협박해서 부당한 이익을 챙기며 장사하는 회사"라고 전하며 "고소장 잘 받았고 현재 이의신청했으며 맞고소로 형사고소할 예정이다. 인터넷에서 맘대로 입을 주절거리면 나도 똑같이 대응할 것이다. 너희가 주장하는 그 거짓을 가지고 방송을 하면 명예훼손까지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진실 공방에 네티즌들은 "진실은 저들끼리 파헤쳤으면 좋겠다", "관심없다"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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