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칼리환원수’ 생성기 제대로 고르는 법?

입력 2014-08-28 12:03   수정 2014-08-28 12:02

[라이프팀] 인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인체의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알칼리이온수 생성기는 정수기처럼 일반 공산품이 아니라 의료효과가 입증되어 알칼리이온수 생성기로 허가된 제품이다.

알칼리이온수 생성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물의 원소를 분리하는 전해조라는 점. 이 전해조에 백금티타늄의 전극판에 미네랄 및 이물질이 달라붙어 도금현상이 일어나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전해조의 기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좋은 소재로 제작돼야 하며, 사용 후에는 전해조 내의 고인 물을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 후 고인 물은 반드시 빠져야…

전해조 내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물속의 이물질 등이 격막과 전극판에 달라붙기 쉽다. 이러한 현상은 일 년 정도 사용한 제품의 전해조를 열어 확인하면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때는 전해조에 차 있는 물을 빼내고 동시에 세정을 해줘야 한다.

그 외에도 출수의 양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일정한 ph와 orp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필터 내에도 물이 항상 차 있으면 필터의 칼슘이 계속 녹기 때문에 첫 번째 물과 두 번째 물, 세 번째 받은 물의 ph농도와 맛이 다르다.

첫 번째 잔의 물은 필터 내의 칼슘이 녹아 있는 상태의 물이기 때문에 알칼리성이 강하고, 그 다음은 더 약해지며, 세 번째는 그보다 더 약해진다. 뿐만 아니라 필터에 물이 항상 차 있으면 세균을 키우는 온상역할을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알칼리이온수 생성기에는 반드시 물을 빼는 장치가 있어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이에 KYK김영귀환원수(주)(www.kykok.com) 김영귀 대표는 “알칼리환원수 생성기에 물이 유입되는 입수의 양을 감지해 전류량이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제품에 유입되는 원수의 양을 감지해 전압과 전류의 세기가 자동 조절되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면 일정한 ph 농도와 orp(산화력, 환원력)를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알칼리환원수기를 구입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은 제조공급회사가 알칼리환원수 전문회사인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더불어 의료기기품목허가를 받았는지 등 인증실적을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A/S나 필터 공급이 제대로 되는지도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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