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47.7%, 중간고사 공부 ‘수학’ 가장 많이 해

입력 2014-09-02 03:08  

[전부경 기자] 얼마 남지 않은 2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 초등생들은 ‘수학’을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 에듀모아가 9월15일부터 26일까지 초등생 4,959명 대상으로 ‘2학기 중간고사 공부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7.7%인 2,366명이 ‘이번 중간고사를 위해 ‘수학’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회’(20.2%), ‘국어’(13.7%), ‘과학’(9.4%), ‘영어’(9.0%) 과목 순으로 나타났다.
 
‘중간고사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으로는 초등생 10명 중 3명이 ‘국어’(29.9%)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수학’(28.6%), ‘영어’(23.2%), ‘과학’(9.7%), ‘사회’(8.6%) 순으로 집계됐다.
 
‘중간고사 시험공부 방법’으로는 ‘혼자서 자기주도학습을 한다’고 답한 학생이 전체 응답자의 28%로 가장 높았으나, ‘학원에서 준비한다’는 응답자도 27.9%가 되어 1위와의 격차가 거의 비슷했다. ‘부모님과 함께 공부한다’는 응답자는 19.1%, ‘인터넷강의를 듣는다’가 15.0%, ‘학습지 방문선생님을 이용한다’라는 의견이 10.3%를 차지했다.
 
‘중간고사 공부를 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2.9%가 ‘집에서 한다’라고 답했다. ‘학원’을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27.3%였으며, 그 다음으로 ‘학교’(11.0%), ‘독서실이나 도서관’(5.8%), '친구집‘(2.6%) 순으로 나타났다.
 
‘시험을 잘 봐야 하는 이유’에는 ‘미래의 내 꿈을 이루기 위해’라는 의견이 3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기 위해’라는 의견이 29.3%로 뒤를 이었다.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라고 답한 응답자가 19.8%, ‘경쟁하는 친구를 이기고 싶어서’라는 응답자가 10.6%,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어서’라고 의견이 2.8%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uridul@bntnews.co.kr

▶ 명절증후군? 주방도 걸린다!
▶ 직장인 41% “야근 없는 회사가 최고!”
▶ '법률상 차' 자전거, 도로 못 나가는 속사정
▶ 하반기 신차 시장 ‘준대형’이 대세?
▶ 우리 아기 자가용은 특별하게 "유모차는 진화 중"
▶ [이벤트] 머리하는 법 배우고 싶다면, B2Y '뷰티클래스' 신청해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