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첫눈? 11월은 되어야 첫눈 내릴듯

[라이프팀] 10월4일 오후 한때 서울에 첫눈이 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서울눈'이 주요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난 서울 첫눈은 사실이 아니라 한 방송국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인공눈을 뿌린 장면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이 진짜 눈이 내리는 것으로 잘못 판단하면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기상청이 2010년 9월24일 발표한 일기예보 3개월 전망을 보면 10월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내륙지방에 첫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첫눈이 11월에 내릴 것으로 보고있다.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여 추운 날씨를 보이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서해안과 영동 산간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12 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 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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