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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서덜랜드 스위스 자택서 별세, 금세기 최고의 소프라노 지다

입력 2014-09-04 00:57  

'금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로 칭송받는 성악가 조안 서덜랜드가 스위스 제네바 인근 자택에서 10일 지병으로 숨졌다. 1926년 호주에서 태어난 조안 서덜랜드의 올해 나이는 83세이다.

생전에 마리아 칼라스에 이어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평가받던 조안 서덜랜드는 '라 스투펜다'(경이적인 인물)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호주 오페라 스타로 40년간 활동해왔다. 서덜랜드는  세계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로부터 "금세기 최고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로열음악대학을 졸업한 조안 서덜랜드는 1952년에 '디도와 아이에아스'라는 오페라로 데뷔했으며 1961년도에는 대영제국 훈장, 1991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최고훈장, 2004년도에는 공연예술 평생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1990년도에 은퇴한 서덜랜드는 이후 스위스의 몽트뢰에서 여생을 보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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