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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급 호텔’ 뉴질랜드 ‘이글스 네스트’ 미리 가보니~

입력 2014-09-04 10:59  

[라이프팀] 뉴질랜드의 한 호텔이 세계 최고급 해변 호텔로 선정됐다고 뉴질랜드 신문들이 14일 밝혔다.

주인공은 뉴질랜드 북섬 베이 오브 아일랜즈 지역 러셀에 있는 '이글스 네스트(http://eaglesnest.co.nz/).

홈페이지로 미리 찾아가본 이글스 네스트는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아름다운 전망이 일품인 호텔이다.  해변가에 모두 30 헥타아르의 넓은 대지위에 자리 잡고 있는 이 호텔은 아침이나 낮이나 밤에나 모두 사방이 탁 트인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한다.

이글스 네스트에는 할리우드 스타들도 많이 다녀가는 호텔이다. 그동안 해리슨 포드, 캘리스타 플록하트, 데미 무어와 애쉬톤 쿠처도 투숙객이었다. 미국 리얼리티 텔레비전 쇼 '배철러'의 시즌 13편의 일부도 이 호텔에서 촬영되었다.

이글스 네스트에 숙박을 하고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 할리우드 스타와 마주치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이글스 네스트의 숙박료는 결코 천국급이라고 할 수 없다. 이 호텔은 라히모아나(Rahimoana) 등 모두 다섯 개의 빌라를 보유하고 있는데 성수기 비용이 하루 2천346달러에서 2만439달러정도 든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루밤에 약 250만원에서 2,250만원 정도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피크 시즌을 벗어나면 가격은 많이 착해진다.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의 윈터 패키지를 활용하면 가장 저렴한  퍼스트 라이트급 빌라가 1,295뉴질랜드 달러로 우리나라 돈 약 110만원(1달러 849원 기준, 세금포함)정도로 떨어진다. 이 요금에 2인 4박, 매일 보충되는 신선한 과일, 아침식사와 미니바,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다면 불가능한 가격은 아닌셈.

그러나 비시즌에도 최고급 빌라인 라히모아나는 4박에 1천 만원을 넘는다.  이 빌라는 침실이 4개이고 8명이 머무를 수 있다. 세탁과 바 사용, 인터넷 사용은 기본. 이뿐이 아니다 호텔 일대에서 포르쉐 차를 사용할 수 있고 개인 집사가 배정되며 뉴질랜드 와인과 프랑스 샴페인이 제공된다.  이 모든 것이 숙박료에 포함되어 있다. 

이글스 네스트는 자주 갈 수는 없는 곳이지만 일생에서 가장 기억될 날이라면 하루밤의 사치는 아깝지 않을 것도 같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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