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록 레스너 단핵세포증+게실염을 이겨내, 하늘 찌를 자신감 컴백

입력 2014-09-11 03:00  

[스포츠팀]10월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혼다센터에서 열리는 'UFC 121'에서 무패의 도전자 케인 벨라스케즈(28, 멕시코)를 맞이하는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33, 미국)가 "모두 내 목을 노리고 있지만 아무도 날 막을 수 없다"며 호언장담했다.

레스너는 10월18일 ESPN과의 인터뷰 중 "아무리 혹독한 훈련을 거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한다 하더라도 결국 날 꺾을 순 없다. 결국 자신의 약함과, 누구도 브록 레스너를 멈출 수 없다는 것만 깨달을 뿐"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미국 프로레슬링 WWE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브록 레스너는 2008년 UFC에 전격합류했다. 프랭크 미어와의 UFC 데뷔전에선 괴력의 펀치로 미어를 궁지에 몰았으나 하체 관절기의 일종인 니바를 허용하며 미숙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히스 헤링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겨우 3전째에 타이틀전을 치르는 행운을 얻게 된다.

'백전노장' 랜디 커투어와 레스너의 경기는 2라운드 3분 7초에 커투어를 KO시키며 괴력을 입증했다. 이후 프랭크 미어를 'UFC 100'에서 완벽 제압하며 챔피언의 자리를 확고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단핵세포증과 게실염이었다. 질병은 챔피언도 어쩌지 못하는 부분이었기에 레스너는 1년 동안 옥타곤을 떠나 있어야 했다. 결국 성공적인 재활훈련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레스너는 여전히 강력했다. 'UFC 116'에서 셰인 카윈의 핵펀치에 고전했지만 결국 암트라이앵글초크로 역전승을 따냈다.

한편 레스너의 자신감은 정상을 지르고 있다. "케인의 펀치가 셰인 카윈의 주먹보다 묵직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감히 날 KO시킨다고? 그 대사를 그대로 케인에게 돌려주겠다. 이번 주말에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이 누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확실한 건 케인은 아니라는 거다"라며 호기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남격-합창단' 조용훈 호감표시에 선우 "언니같아" 단칼에 폭소!
▶ 박민영, 호러 '펫숍' 여주인공 낙점 스크린 신고식 치른다!
▶ '성스'송중기 "나 구용하야!" 시리즈 유행어 바람탔다?
▶ '앳된 얼굴-풍만한 몸매' 반전걸 이지해, 관능미 철철
▶ [이벤트] 여드름 피부 '비욘드 영 라인'으로 새롭게 태어나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