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후 내 예상시력, 얼마나 될까?

입력 2014-09-11 05:08  

[라이프팀] 시력저하로 렌즈나 안경과 같은 시력교정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라식수술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이다. 남들보다 더욱 흐리게 세상을 보아야 하는 이들에게 안경이나 렌즈를 끼지 않아도 맑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라식수술은 수술비용과 치료기간, 부작용에 대한 걱정 등으로 쉽사리 결정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라식수술로 인해 맑은 눈을 가지게 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게 라식수술을 권한다. 그만큼 안경을 벗은 세상은 훨씬 깨끗하고 환하다.

그렇다면 라식수술 후 얻는 시력은 얼마나 될까? 각막 두께를 검사에서 라식수술이 가능한 경우, 안과전문의들은 적어도 1.0 정도의 시력이 나온다고 말한다. 그러나 보통 안경을 끼지 않는 사람의 경우, 1.0의 시력은 보통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보통 시력 0.8부터 시력저하라고 판명하여 안경을 끼기 시작하기 때문.

그렇다면 더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강남 밝은눈안과 박세광 원장은 “보다 더 안전한 라식과 수술 후 단지 시력 1.0이 아닌 이상적인 시력을 원한다면 커스텀Q인트라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커스텀Q인트라 라식수술은 인트라라식에 수술 후 목표 교정시력을 향상하고 고위수차와 난시 유발을 감소하여 높은 대비감도와 시력의 질적인 향상을 꾀하는 웨이브프론트를 결합한 것이다.

인트라라식수술은 다른 라식수술에 비해 각막절편 생성 오차발생을 최소화하고 수술시 통증을 제로로 낮춘 수술이다. 즉, 커스텀Q인트라 라식수술은 기존 인트라라식의 ‘안전’ 위에 웨이브프론트가 추가되어 이른바 시력교정의 혁신을 가져오는 획기적인 시력교정술이다.

그렇다면 웨이브프론트는 무엇일까. 사람마다 제각각 얼굴모양이 다르듯, 각막의 모양도 모두 제각각이다. 사람의 각막은 축구공처럼 완전히 둥근 구면이 아니라 주변부는 평평하고 가운데로 갈수록 뾰족해지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형태도 사람마다 다르다.

각막이 완전한 구면인 경우 각막의 각 부분들에서 들어온 빛의 초점들은 서로 어긋나게 되어 사물이 뚜렷하지 않고 흐려 보인다. 반면에 각막의 가운데 부분이 뾰족한 형태의 비구면이 되면 가운데 부위에서 들어온 빛과 주변부에서 들어온 빛이 중심에 잘 맺히게 되기 때문에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시력이 매우 낮은 사람이 라식이나 라섹을 받으면 깎인 각막의 면 가운데가 평평해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 수술 후 가운데로 들어온 빛은 초점에 맺히기 때문에 시력 검사상 1.0으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각막 전체부분의 초점은 어긋나기 때문에 사물이 선명하지 않고 흐려 보인다. 또한 심하면 이중으로 보이게 되고 밤이 되어 동공이 커지면 불빛이 퍼져 보이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동공이 큰 사람인 경우, 야간에는 동공이 더욱 커지게 되어 빛 번짐 현상이 더 많이 일어난다.

박 원장은 “이러한 문제 때문에 최근에는 수술 후에도 가운데 부분이 뾰족한 비구면 형태의 각막을 유지하기 위해 웨이브프론트 옵티마이즈드 수술의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었다. 커스텀Q인트라라식은 교정 후 시력이 1.0이 아니라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시력을 가질 수 있으며 밤에도 불편함이 없는 건강한 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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