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만 먹고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입력 2014-09-19 01:07  

[라이프팀] 살을 빼려고 주로 채소와 과일을 먹고, 당지수가 낮은 곡류나 콩류식품만 섭취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살이 생각만큼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 나름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며 결국 포기해 버린다. 이는 바로 몸속에 축적된 독소들이 체중조절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비만전문 리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비만치료를 20여 년 간 해오면서 무조건 적게 먹고 운동을 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비만은 체중과 식욕 조절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생기는 질병이다”라고 말했다. 

주로 비만은 스트레스 탄수화물중독, 과도한 음주, 폭식이나 야식 같은 잘못된 식습관 등이 몸의 조절기능을 망가뜨린 원인이 된다. 여기에 몸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염증반응,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손상, 유해화학물질 등 독소 축적으로 인한 호르몬 작동이상 때문이다.

단순히 칼로리를 줄이거나 특정 영양소만 먹는 식이요법, 혹은 식용억제제를 복용하는 것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몸속의 염증을 가라앉히며 항산화영양소로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고 축적된 유해물질을 빠르게 배출해줘야 체중과 식욕 조절이 회복된다.

즉 다이어트를 하는 기간 동안 황산화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보충해 줘야 한다. 대표적인 과일과 견과류로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딸기, 석류, 구기자, 포도, 자두, 체리 호두, 피칸, 등이 있으며 채소와 곡류로는 깻잎, 브로콜리, 케일, 양파, 아스파라거스, 후추, 시금치, 당근, 검은콩, 완두콩 등이 있다.

최근 박용우 원장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해독 프로그램인 리셋 클린 다이어트는 2주 동안 항염증, 항산화 영양소를 통해 염증상태를 개선하고 활성산소의 공격을 막으면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조절 기능이 빨리 정상수준이 되도록 해준다.

리셋 클린 다이어트를 2주간 시행하면 건강하게 3~5kg을 감량 할 수 있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건강다이어트를 할 때 지속적으로 체중감량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줘 최근 바쁜 현대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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