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판 데스노트 등장 “이라크전쟁 찬성의원 383명 살해지시” 충격

입력 2014-09-19 07:07  

[라이프팀] 인터넷 상에 살해대상 리스트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월6일 英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웹사이트 ‘레볼루션무슬림’(Revolutionmuslim.com)가 영국의 의원 및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하는 살해대상 리스트가 공개됐다.

레볼루션무슬림은 “알라신께 성전의 칼을 들 수 있도록 기도하라”며 무슬림을 상대로 강간, 살인, 약탈, 고문등을 자행하게 한 이라크 전쟁에 찬성한 의원 명단을 공개해 살인을 지시했다.

또한 이 사이트는 영국 스티븐 팀스 전 장관의 살해를 기도한 로쇼나라 초드리(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초드리를 이슬람 성전사를 뜻하는 ‘무자히다(mujaahidah)라 명명하고 그녀의 안전과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그녀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제레미 쿡 판사의 살해를 지시하기도 했다.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의원들은 이라크 전쟁을 주도한 노동당 소속 244명을 포함해 투표에서 찬성 의사를 나타낸 139명의 보수당 의원들, 자민당의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 사이트는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에 본사를 둔 'Enom'의 서버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영국측의 요청에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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