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 TV볼 때 눕지 말고 10분만 투자하자

입력 2014-09-21 05:36  

[라이프팀] 겨울철이 되면서 하체비만 여성들이 늘고 있다. 낮은 기온에 활동량이 적어진 것은 물론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서 복부와 허벅지 등에 급격히 지방이 쌓여가고 있는 것이다.
집에 와도 잘못된 생활습관은 계속된다. 식사 후,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기 위해 이불을 꼭 덮은 채로 TV시청을 하는 것이다. TV시청과 함께 간식을 먹다가 졸리면 방에 들어가서 눈을 붙이는 생활을 계속하는 여성들이 많다.

◇ 밥 먹고 바로 눕지 마세요

평소 살이 다른 사람에 비해 쉽게 찌거나 과체중이라면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밥을 먹고 난 후 바로 눕는 습관, 소화기 질환의 원인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고쳐야 한다.

위에 음식이 들어간 상태에서 몸을 눕게 되면 음식물들이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의 위험이 있다. 이렇게 소화와 영양흡수에 지장을 주어 위염 등 소화기 질환이 유발되는 것이다.

또한 눕는 자세가 위장 속에서 음식물의 이동시간을 길게 하고 탄수화물의 소화를 증가시켜 과체중을 유발하는 단점도 있다.

◇ 하루 10분만 운동하면 ’날씬‘

날씬한 여성들을 보며 “저건 타고난 거야”하며 좌절하는 여성이 많지만 그녀들이 타고난 것은 좋은 생활습관과 끝없는 활동량인 경우가 많다. 평소에 몸을 그대로 두지 않고 활동적이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높아 기본적인 칼로리 소모가 높은 것이다.

집에서 TV를 시청할 시간만 있다면 눕지 말고 서서 10분만 운동에 투자하자. 특별히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는 여성이 아니라면 꾸준한 운동으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운동은 기구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탠드 스쿼트’. 발을 어깨 넓이로 팔자로 벌린 다음, 팔은 앞으로 내밀어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겹쳐 포갠다. 천천히 무릎을 굽히며 몸을 아래로 내미는데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약 어렵다면 벽과 몸 사이에 짐 볼을 놓고 스쿼트를 하면서 익숙해지도록 하자.

스쿼트는 기본적으로 하체운동이지만 전신에 모두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하체비만을 개선하고 몸매를 전체적으로 잡아주는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의 효과를 높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특히 겨울철에 주목받고 있는 것은 보온과 다이어트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다이어트 속옷, 국내에서도 유명한 ‘피치바디’(www.peachy-body.com)는 입기만 해도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간편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슬리밍 제품의 경우 효과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피치바디’는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소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었다. 하루 6시간 이상 21일 착용한 결과 최대 3.1% 체지방량이 감소한 것, 입기만 하면 피하지방에 마사지효과와 체온상승 효과를 준다.

◇ 다이어트는 꾸준함이 생명

사실 운동방법이나 생활습관 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실천이다.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는 원인 중에 절제하지 못하는 의지부족도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먼저 충분한 정신적인 동기를 부여받은 후 정확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꾸준하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체중계를 확인하는 날짜를 정해놓는 등 마음가짐도 함께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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