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눈을 갖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입력 2014-09-22 22:11  

[라이프팀] 대학생 김선화 씨(23세, 가명)와 대학 입학을 앞둔 박은혜(19세,가명) 양은 쌍꺼풀 없는 작은 눈이 고민이다. 일명 ‘모태솔로’인 이들은 태어나서 한 번도 연예를 못해본 이유가 쌍꺼풀이 없는 작은 눈 때문이라고 말한다.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친구들이나 연예인들을 보면 다들 쌍꺼풀과 큰 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인의 이상형’으로 불리고 있는 배우 이민정과 ‘절대미인’으로 불리는 김태희의 눈, 한국은 물론 아시아 대중들의 큰 사랑을  카라, 소녀시대 등의 걸그룹의 아이돌들도 쌍꺼풀과 또렷한 눈이 없는 사람은 손에 꼽는다. 물론 피겨 퀸 김연아 같이 쌍꺼풀 없고 작은 눈이 매력을 줄때도 있지만 보통은 크고 또렷한 눈이 훨씬 큰 호감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김 씨와 김 양은 쌍꺼풀 수술을 결심 했지만 쌍꺼풀 수술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보장도 없어 고민이다. 레알성형외과 김명국 원장은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은 쌍꺼풀 수술만으로 큰 효과를 보장하기 어렵다”라며, “개개인이 가진 눈의 상태에 따라 앞트임과 뒤트임 그리고 밑트임을 병행해주면 여러번 수술하는 것 보다 크고 또렷한 눈을 가지는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앞트임은 흉터가 남는다는데…
앞트임은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답답한 인상을 주는 경우에 시술된다. 대부분 몽고주름이 그 원인인데 쌍꺼풀 시술만으로는 큰 효과를 주기 어렵다. 이 때 앞트임이 병행되면 보다 뚜렷하고 시원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기존의 앞트임은 흉터가 많이 남거나 점막이 노출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레알성형외과가 발표한 무흉앞트임은 이런 부작용을 보완해 흉터를 최소화하면서 미간이 거의 좁아지지 않아 자연스러운 모양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뒤트임은 다시 붙지 않나요?
긴 눈을 만들어 주는 대표적인 시술인 뒤트임도 쌍꺼풀과 함께 시술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존 뒤트임은 절개된 부위의 흉터구축이 오면서 효과가 반감됐었다. 김원장이 부작용을 보완해 개발한 안붙는뒤트임은 절개 없이 눈꺼풀의 안쪽으로 실을 넣어 눈초리를 당겨주는 시술법을 쓴다. 눈초리가 다시붙는 현상이 없고 붉은 점막이나 수술흉터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뒤트임 시술 후 붉은 점막이 보이는 부작용이 생긴 경우에도 해당 부위를 재건한 뒤 두 달 정도 지나면 안 붙는 뒤트임으로 다시 교정할 수 있다.

밑트임으로 바비인형같이?
쌍꺼풀과 함께 또렷하고 바비인형처럼 큰 눈을 만들고 싶은 경우엔 바비 밑트임을 시술하면 된다. 눈의 아래쪽을 터줌으로써 아래눈꺼풀을 미세하게 내린 뒤 가려진 눈동자를 보이게 해 시원하고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해 주는 시술이다. 아래눈꺼풀 안쪽의 결막을 절개한 뒤 눈 밑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 원리로 아래눈꺼풀이 전체적으로 3mm정도 내려가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가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테 솔로를 벗어나고 더 큰 사회로의 진출을 앞둔 상황에서 예쁘고 또렷한 눈은 외모가 경쟁력인 이 시대에 큰 무기가 될 수 있다. 남심도 사로잡고 이미지 상승도 좋지만 무분별한 시술로 인상을 망칠수도 있기 때문에 경험이 많고 인지도가 높은 성형외과를 찾아 신중하게 디자인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흰색 아이폰4 또다시 출시연기, 한국엔 언제쯤?
▶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
▶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
▶ 스티브 잡스 ‘맥북 에어’ 大공개! 아이패드는 이제 퇴물?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