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중국 꺾고 짜릿한 승리, 조 1위 4강 진출!

입력 2014-09-23 02:00  

[김단옥 기자] '태극낭자'들이 홈팀 중국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며 A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최인철 감독(38)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광저우 유니버시티 타운 메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중국과의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90분 동안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9번째 키커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승리,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하게 됐다. 

역대 중국과의 A매치 전적에서 1승1무22패의 절대 열세를 보였지만 이날 보여준 경기력은 한국 여자축구의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결국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과 중국은 승점-승자승-골득실-다득점에서 모두 동점을 기록해 결국 팽팽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도 승부는 쉽사리 결정되지 않았다. 결국 중국의 9번째 키커 추샨샨이 전민경의 선방에 막혔고, 유영아(22. 상무)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한국의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한편 한국은 B조 2위로 4강에 오른 북한과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북한과의 4강은 20일 오후 8시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dan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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