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10.62
(24.38
0.59%)
코스닥
934.64
(0.36
0.0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건강한 피부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입력 2014-09-24 00:23  

[박진희 기자] 여드름 때문에 정기적으로 피부과를 다니고 있는 여대생 김민아(가명, 20세) 씨. 그는 요즘 잦은 음주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짐은 물론 여드름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해 고민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비단 김 씨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평소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는 일.

흔히들 눈에 띄게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보고 ‘타고났다’고 하지만, 제아무리 좋은 피부를 타고 났다 하더라도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행동들이 피부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일까.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피부주치의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우선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흡연. 담배연기에는 다양한 미세입자들이 섞여있어 이 입자들이 피부에 흡착되어 모공을 막으면 여드름, 뾰루지 등 각종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흡연을 하면 피부가 윤기를 잃고 거칠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칙칙해짐은 물론 피부탄력이 줄어들고 피부의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피부 노화가 촉진되어 비흡연자에 비해 주름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지기 마련.

이뿐만이 아니다. 음주 역시 피부에는 적이 될 수 있다. 적당한 술은 혈액순환을 돕지만 지나친 과음은 피부의 악영향을 끼치는 것. 특히 얼굴이 붉어지는 피부라면 더욱 술 마시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는 혈관확장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술이기 때문.

또 술에 취하면 그대로 잠이 드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여성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온갖 오염물질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잠들게 되면 모공이 벌어지면서 다음날 뾰루지와 같은 갖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피부를 지치고 늘어지게 만드는 원인. 따라서 만약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면 가급적 물을 많이 마시고, 미네랄과 비타민제를 챙겨먹는 것이 좋다.

임이석 원장은 "피부 좋기로 소문난 한 유명연예인도 평소에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을 만지지 않으며 자동차 안에서도 히터 바람을 멀리한다"며 "평소 습관적인 행동이 평생의 피부를 좌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피부는 꾸준히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하는 대상으로  우리가 무심코 하는 습관적인 행동들이 피부를 좋게 하거나 나쁘게 만들 수 있다. 때문에 평소 피부에 관심을 갖고 특별히 신경 쓰기 어렵다면 최소한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만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jinee@bntnews.co.kr

▶ 스티브 잡스 ‘맥북 에어’ 大공개! 아이패드는 이제 퇴물?
▶ 스마트폰 한글자판 '더 쉽고 빨라진다!'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