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기자] 겨울철에는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실내 생활로 피부의 수분 지수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겨울철에는 피지 분비까지 줄어들면서 더욱 건조함을 유발하는데 이는 얼굴에는 주름을 생성을 촉진시키고 몸에는 햐안 각질들을 유발시킨다.
특히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얼굴에 비해 숨어 있는 바디 피부는 상대적으로 관리를 소홀히 하기 마련. 바디 피부는 얼굴과 달리 피지선이 적고 두껍기 때문에 더욱 건조해지기 쉬울 뿐 아니라 모나 울 소재의 옷이 피부를 자극시키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건조한 겨울 촉촉하게 윤기 나는 바디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케어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STEP 1> 거칠어진 바디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샤워하기
우리 몸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22~24°C이고 습도는 50%이다. 하지만 겨울철의 실내 온도는 난방으로 인해 평균보다 높으며 습도는 낮다.
이처럼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의 각질들이 많이 늘어나 피부가 가렵고 푸석푸석하다. 이로 인해 온 몸에는 햐얀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하얀 각질이 일어난 건조한 피부를 사우나등지에서 타월로 세게 미는 행동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때 타올 대신 바디 스크럽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스킨푸드 ‘코코넛 바디 스크럽 ’을 추천한다.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코코넛 추출물은 피부에 탄력과 보습감을 주고 마사지 시 미세한 거품이 생겨 더욱 깔끔한 마무리 감을 느낄 수 있다. ‘핑크 솔트 바디 스크럽’은 고급 미용소금인 히말라야산 핑크 소금이 함유돼 바디 피부에 촉촉함과 탄력을 주며 ‘캐슈넛 크림 바디 마스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를 윤기 있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일주일에 1-2회 이러한 바디 스크럽제를 사용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면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오히려 건조해지는 역효과가 나타나므로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적셔 각질을 불린 후에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시키도록 하자.
더 바디샵의 ‘스파 위즈덤 아프리카 지메니아 앤 솔트 스크럽’은 코코아 버터와 유기농 꿀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지메니아 오일과 소금이 피부를 매끄럽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입욕 또는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량 덜어 손가락에 힘을 주어 둥글고 거친 부분에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된다.
록시땅 ‘루반 마멜레이드 오렌지 리본 소프트 스킨 바디 스크럽’은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제품으로 달콤한 스윗 아몬드 향이 특징이다. 더불어 살구 씨 오일을 함유해 상쾌한 시트러스향이 느껴진다.
각질 전용 스크럽제나 바디 마스크는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 하듯 각질을 밀어낸다. 피지선이 많아 끈적이기 쉬운 등, 가슴, 겨드랑이, 발가락 사이는 더 꼼꼼히 씻는 것이 좋다.
STEP 2> 샤워 후에는 바디 보습제 십분 활용하기
겨울철 수분을 촉촉하게 채워주는 것은 피부 케어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디 피부 관리도 마찬가지. 각질 제거 후 곧바로 충분한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해 피부에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
샤워 중 피부 속으로 스며든 수분의 증발을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막기 위해서는 바디 제품으로 팔, 다리, 몸통을 나누어 바르되 꼼꼼히 문질러 바르도록 하자. 바디 피부는 얼굴에 비해 피부층이 두꺼워 흡수가 더디기 때문에 한 번에 다 바르려고 하기보다는 여러 번 나누어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디 제품은 다양한 제형의 보습제들 중 피부 타입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도록 한다. 가장 일반적인 에멀전 타입 제품은 부드러운 질감과 빠른 흡수력이 특징. 스킨푸드 ‘퀴노아 리치’라인 중 바디 밀크는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되는 에멀전 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 된다. 이 제품에 함유된 퀴노아 추출물은 피부의 건조함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퀴노아 리치 바디 워시, 오일, 크림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겨울철 심각한 건성 피부에게는 오일이나 크림 타입의 바디 제품을 추천한다. 록시땅 아몬드 바디오일은 드라이 오일 타입으로 피부에 탄력을 주는 동시에 부종을 완화시켜주는 에코서트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더 바디샵 스파 위즈덤 폴리네이아 모노이 미라클 오일은 전신에 사용하는 다용도 오일로 저온 압착된 코코넛 오일, 쎄서미 오일, 브라질 넛 오일, 스윗 아몬드 오일이 함유돼 촉촉한 피부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타이 모노이 오일이 함유되 이국적인 향이 특징이며 보습제, 헤어트리트먼트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바디 오일의 미끌거리는 잔여감이 부담스럽다면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오일을 바르고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흡수시키거나 가벼운 샤워로 헹궈내면 끈적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보고 싶다면 바디 오일을 1차로 바른 후 바디 에멀전이나 바디 밤을 덧발라 보는 것도 좋다. 이 방법은 오일의 끈적임을 잡아주고 보습력과 윤기를 오래 유지 할 수 있게 도와준다.
STEP 3> 숨은 '꿈치'와 심각하게 건조한 부분별 집중 케어법
긴 소매 옷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팔꿈치 관리도 잊지 말자.
팔꿈치는 딱딱하고 주름이 많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팔꿈치에 각질이 생겼을 때는 스팀타월로 팔꿈치를 2-3분 정도 감싸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준 다음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자. 그 후 보습제를 둥글리듯 마사지하면서 충분히 흡수시켜 주도록 한다.
록시땅 100 퓨어 오르가닉 쉬어버터는 록시땅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무색소, 무향으로 자극 없이 순해 페이서, 모발, 바디, 큐티클, 발 등 건조한 부위에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 바디샵의 스파 위즈덤 아프리카 셰어버터 앤 쎄서미 오일 바디밤은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하는 아프리카의 지메니아 오일과 코코아 버터, 쉬어 버터 등의 성분을 함유했다. 사워나 목욕 후 적당량을 덜어 피부 전체 또는 건조한 부위에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된다.
팔꿈치 뿐 아니라 피지선이 없는 발바닥 역시 건조해 지기 쉬운 부분 중 하나다. 발꿈치의 각질은 피부 중에 가장 두껍기 때문에 쉽게 거칠어지고 갈라진다. 발꿈치 관리를 위해서는 5분 정도 미온수에 각질을 불린 후 스크럽제를 이용해 제거해주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비닐 랩을 씌워놓거나 면양말을 신고 수면을 취하면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회복할 수 있다.
심하게 발꿈치 부분이 건조해졌다면 팩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스킨푸드 ‘호호바 발꿈치팩’은 비타민E가 풍부한 호호바 오일이 들어 있어 건조하고 거친 발꿈치 각질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오일 겔 패치 제품으로 잠자기 전 붙이고 자면 더욱 효과적이다.
만약 손등과 발이 많이 트고 갈라졌다면 바디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20분 정도 랩으로 씌워놓도록 하자. 그 다음 티슈로 눌러서 남은 오일을 닦아낸 후 핸드크림 또는 풋 그림을 발라주면 추운 겨울 단시간 내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 스킨푸드, 록시땅, 더바디샵)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겨울철에는 피지 분비까지 줄어들면서 더욱 건조함을 유발하는데 이는 얼굴에는 주름을 생성을 촉진시키고 몸에는 햐안 각질들을 유발시킨다.
특히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얼굴에 비해 숨어 있는 바디 피부는 상대적으로 관리를 소홀히 하기 마련. 바디 피부는 얼굴과 달리 피지선이 적고 두껍기 때문에 더욱 건조해지기 쉬울 뿐 아니라 모나 울 소재의 옷이 피부를 자극시키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건조한 겨울 촉촉하게 윤기 나는 바디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케어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STEP 1> 거칠어진 바디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샤워하기
우리 몸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22~24°C이고 습도는 50%이다. 하지만 겨울철의 실내 온도는 난방으로 인해 평균보다 높으며 습도는 낮다.
이처럼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의 각질들이 많이 늘어나 피부가 가렵고 푸석푸석하다. 이로 인해 온 몸에는 햐얀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하얀 각질이 일어난 건조한 피부를 사우나등지에서 타월로 세게 미는 행동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때 타올 대신 바디 스크럽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스킨푸드 ‘코코넛 바디 스크럽 ’을 추천한다.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코코넛 추출물은 피부에 탄력과 보습감을 주고 마사지 시 미세한 거품이 생겨 더욱 깔끔한 마무리 감을 느낄 수 있다. ‘핑크 솔트 바디 스크럽’은 고급 미용소금인 히말라야산 핑크 소금이 함유돼 바디 피부에 촉촉함과 탄력을 주며 ‘캐슈넛 크림 바디 마스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를 윤기 있고 건강하게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일주일에 1-2회 이러한 바디 스크럽제를 사용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면 보다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켜 오히려 건조해지는 역효과가 나타나므로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적셔 각질을 불린 후에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 시키도록 하자.
더 바디샵의 ‘스파 위즈덤 아프리카 지메니아 앤 솔트 스크럽’은 코코아 버터와 유기농 꿀을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에 촉촉함을 주는 지메니아 오일과 소금이 피부를 매끄럽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입욕 또는 샤워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량 덜어 손가락에 힘을 주어 둥글고 거친 부분에 집중적으로 마사지하면 된다.
록시땅 ‘루반 마멜레이드 오렌지 리본 소프트 스킨 바디 스크럽’은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제품으로 달콤한 스윗 아몬드 향이 특징이다. 더불어 살구 씨 오일을 함유해 상쾌한 시트러스향이 느껴진다.
각질 전용 스크럽제나 바디 마스크는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 하듯 각질을 밀어낸다. 피지선이 많아 끈적이기 쉬운 등, 가슴, 겨드랑이, 발가락 사이는 더 꼼꼼히 씻는 것이 좋다.
STEP 2> 샤워 후에는 바디 보습제 십분 활용하기
겨울철 수분을 촉촉하게 채워주는 것은 피부 케어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디 피부 관리도 마찬가지. 각질 제거 후 곧바로 충분한 수분 및 영양을 공급해 피부에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것이 좋다.
샤워 중 피부 속으로 스며든 수분의 증발을 산뜻하고 끈적임 없이 막기 위해서는 바디 제품으로 팔, 다리, 몸통을 나누어 바르되 꼼꼼히 문질러 바르도록 하자. 바디 피부는 얼굴에 비해 피부층이 두꺼워 흡수가 더디기 때문에 한 번에 다 바르려고 하기보다는 여러 번 나누어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디 제품은 다양한 제형의 보습제들 중 피부 타입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도록 한다. 가장 일반적인 에멀전 타입 제품은 부드러운 질감과 빠른 흡수력이 특징. 스킨푸드 ‘퀴노아 리치’라인 중 바디 밀크는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되는 에멀전 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 된다. 이 제품에 함유된 퀴노아 추출물은 피부의 건조함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퀴노아 리치 바디 워시, 오일, 크림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겨울철 심각한 건성 피부에게는 오일이나 크림 타입의 바디 제품을 추천한다. 록시땅 아몬드 바디오일은 드라이 오일 타입으로 피부에 탄력을 주는 동시에 부종을 완화시켜주는 에코서트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더 바디샵 스파 위즈덤 폴리네이아 모노이 미라클 오일은 전신에 사용하는 다용도 오일로 저온 압착된 코코넛 오일, 쎄서미 오일, 브라질 넛 오일, 스윗 아몬드 오일이 함유돼 촉촉한 피부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타이 모노이 오일이 함유되 이국적인 향이 특징이며 보습제, 헤어트리트먼트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바디 오일의 미끌거리는 잔여감이 부담스럽다면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오일을 바르고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흡수시키거나 가벼운 샤워로 헹궈내면 끈적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보고 싶다면 바디 오일을 1차로 바른 후 바디 에멀전이나 바디 밤을 덧발라 보는 것도 좋다. 이 방법은 오일의 끈적임을 잡아주고 보습력과 윤기를 오래 유지 할 수 있게 도와준다.
STEP 3> 숨은 '꿈치'와 심각하게 건조한 부분별 집중 케어법
긴 소매 옷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팔꿈치 관리도 잊지 말자.
팔꿈치는 딱딱하고 주름이 많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팔꿈치에 각질이 생겼을 때는 스팀타월로 팔꿈치를 2-3분 정도 감싸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준 다음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자. 그 후 보습제를 둥글리듯 마사지하면서 충분히 흡수시켜 주도록 한다.
록시땅 100 퓨어 오르가닉 쉬어버터는 록시땅의 베스트 아이템으로 무색소, 무향으로 자극 없이 순해 페이서, 모발, 바디, 큐티클, 발 등 건조한 부위에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 바디샵의 스파 위즈덤 아프리카 셰어버터 앤 쎄서미 오일 바디밤은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하는 아프리카의 지메니아 오일과 코코아 버터, 쉬어 버터 등의 성분을 함유했다. 사워나 목욕 후 적당량을 덜어 피부 전체 또는 건조한 부위에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된다.
팔꿈치 뿐 아니라 피지선이 없는 발바닥 역시 건조해 지기 쉬운 부분 중 하나다. 발꿈치의 각질은 피부 중에 가장 두껍기 때문에 쉽게 거칠어지고 갈라진다. 발꿈치 관리를 위해서는 5분 정도 미온수에 각질을 불린 후 스크럽제를 이용해 제거해주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비닐 랩을 씌워놓거나 면양말을 신고 수면을 취하면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회복할 수 있다.
심하게 발꿈치 부분이 건조해졌다면 팩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스킨푸드 ‘호호바 발꿈치팩’은 비타민E가 풍부한 호호바 오일이 들어 있어 건조하고 거친 발꿈치 각질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오일 겔 패치 제품으로 잠자기 전 붙이고 자면 더욱 효과적이다.
만약 손등과 발이 많이 트고 갈라졌다면 바디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20분 정도 랩으로 씌워놓도록 하자. 그 다음 티슈로 눌러서 남은 오일을 닦아낸 후 핸드크림 또는 풋 그림을 발라주면 추운 겨울 단시간 내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 스킨푸드, 록시땅, 더바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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