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과 텔아비브 중간쯤에 위치한 이스라엘 마을 라믈레의 영국군 묘지에 '해리포터' 무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덤 속 '해리포터'는 작가 조앤 롤링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이 아닌 영국 군인이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이 무덤의 주인은 1939년 영국령 팔레스타인에서 전사한 젊은 병사로 소설의 주인공과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같은 이름만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이 병사의 무덤은 소설 해리 포터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관심의 대상이 됐고 이 무덤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 수가 늘어나자 시 당국은 5년 전에 이 무덤을 아예 관광지 명단에 올려놓았다는 것.
묘지 관리소 측은 “뒤늦게 이 묘의 주인 이름이 유명 영화의 주인공 이름과 같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떼 아닌 관광명소가 됐다”며 “하루에도 셀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1편을 시작으로 6편을 개봉하며 55억 달러 이상을 수익을 올린 '해리포터' 시리즈는 올해 12월 최종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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