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에 북한 포탄 200여발 떨어져 인명피해 발생 ‘진돗개 1호 발령’

입력 2014-09-24 05:48  

[라이프팀] 서해안의 연평도 일부지역에 포탄 50여발이 떨어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북한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이 11월23일 오후 2시34분 연평도에 200여발 떨어져 주택 6~7채가 불타고 산불이 발생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후 14시 34분경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졌다"며 "북한이 쏜 것으로 추정되며 아직 확인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군당국은 교전 수칙에 따라 K-9자주포로 대응사격을 실시했으며 공군 전투기도 출격해 추가도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은 모두 방공호 및 인천으로 대피했으며 해병대 군인 10여명과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서해 5도 지역에 ‘진돗개 1호’ 상황을 발령했으며 전국에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오늘 오전 백령도 근해에서 진행중이었던 ‘호국훈련’을 전시상황으로 간주하고 공격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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