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2011년 12월부터는 맥도날드에서는 더이상 '해피밀 세트'를 볼 수 없게 된다. 또한 장난감을 끼워 판매하는 어린이 세트 메뉴도 사라지게 된다.
11월24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감독위원회가 ‘해피밀 세트 금지’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
샌프란시스코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어린이 비만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현재 맥도날드의 해피밀은 고열량에 소금, 설탕 지방등이 영양기준을 초가해 이를 금지시켰다. 이후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새 영양기준을 충족시키는 메뉴에 한해서만 경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가 올초 같은 내용의 조례를 채택했으며, 대도시 중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처음으로 이런 조례를 제정했다.
한편 식품 회사들은 2006년 어린이 대상 마케팅 비용으로 약 16억달러를 사용했고, 약 3억6000만달러는 어린이 메뉴에 포함된 장난감 비용으로 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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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어린이 비만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현재 맥도날드의 해피밀은 고열량에 소금, 설탕 지방등이 영양기준을 초가해 이를 금지시켰다. 이후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새 영양기준을 충족시키는 메뉴에 한해서만 경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가 올초 같은 내용의 조례를 채택했으며, 대도시 중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처음으로 이런 조례를 제정했다.
한편 식품 회사들은 2006년 어린이 대상 마케팅 비용으로 약 16억달러를 사용했고, 약 3억6000만달러는 어린이 메뉴에 포함된 장난감 비용으로 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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