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성추행’ 조모씨 경찰 자진출두, 사법처리로 파문 마무리되나?

입력 2014-09-29 05:32  

[라이프팀] ‘지하철 성추행’ 동영상으로 파문을 일으킨 조모씨(46, 무직)가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 사법처리 될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성추행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자 수사에 착수 했으며 용의자 조씨(46 무직)는 12월1일 수사 하루만에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일 오후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가자 심리적인 압박을 느껴 직접 지하철경찰대에 수사 진행 상항을 묻는 전화를 걸었다. 당시 전화를 받은 수사관은 발신자가 성추행 가해자 조씨임을 알아차려 자진출석을 권했다. 경찰에 출두한 조씨는 “영상에 나온 것이 내가 맞다”고 범행 일체를 시인했고 자술서를 쓴 뒤 귀가 조치됐다.

또한 경찰은 피해여성으로 알려진 장모씨(26 여)를 CCTV와 교통카드 정보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장모씨는 12월2일 경찰의 조사를 통해 “강력히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2월1일 각 인터넷 게시판에는 '성추행, 11월 30일 신도림행 마지막 열차'라는 제목으로 1분여 가량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만취해 잠이 든 여성의 다리를 노골적으로 만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보는이를 경악케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 전국 4개 공원 ‘자전거 탐방로’ 25km 조성
▶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