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남’ 김경진 몸짱화보 공개…“훈남 되는거 한 순간?”

입력 2014-10-01 09:08  


개그맨 김경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몸짱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사진 속의 김경진은 맨몸에 외투만 걸쳐 가슴근육과 복근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9일 김경진은 트위터에 “2차 성징이 시작되었다”는 맨션을 남기며 해당 화보를 공개했다. 예상외로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미간에 살짝 인상을 쓴 와일드한 표정도 인상 깊다.

김경진의 몸짱화보 공개가 더욱 주목 받는 것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엉뚱한 모습을 많이 보여 일명 ‘찌질남’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긴 머리를 단정하게 자르고 CF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차세대 훈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경진 “아저씨의 원빈이 목표”

김경진의 본격적인 변신은 XTM 8주 몸짱 프로젝트 ‘절대남자’에 출연하면서부터 시작됐다. 8주 동안 운동 삼매경에 빠진 김경진은 “아저씨의 원빈 같은 몸매를 만들겠다”라는 다소 과감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김경진은 체중이 5kg 가량 늘고 근육이 많이 붙은 상태이다. 김경진은 무엇보다 “몸이 좋아지면서 혈색도 좋아졌고 더불어 이미지까지 좋아졌다”며 만족하고 있다.

일반인도 훈남열풍에 동참

훈남이 되고 싶은 마음은 일반인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잇따라 개그맨이나 가수 등 다소 몸짱연예인과 거리가 멀었던 스타들이 운동이나 성형을 통해 훈남으로 변신하면서 일반인들도 자극을 받고 있다.

특히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의 운동은 더욱 열기를 띄고 있다. 피트니스 센터에 가면 봄•여름을 위해 몸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남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남성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도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화려하진 않더라도 깔끔한 훈남 스타일링을 위해 패션잡지를 구독하거나 해외구매까지 불사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만에 훈남되는 법, 포인트를 찾아야

이렇게 부단히 노력을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인에게 단번에 훈남이 되는 길은 멀고 험하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이미지나 단점을 빠르게 파악해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조언한다.

성형외과 전문의 홍성범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훈남이 되고 싶어 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성형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남성의 경우 코 성형을 통해 얼굴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반면에 광대뼈나 입, 사각턱 등이 돌출되어 있다면 훈남 이미지를 얻기 어렵다. V라인은 아니지만 돌출 없는 계란형 얼굴이 남성들 사이에서도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 이미지 메이킹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이미지 만드는 것도 중요한 자기관리로 여겨지기 때문에 ‘훈남’은 연애에서도 취업, 사회생활에서도 유리한 측면이 많다. (사진출처: 김경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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